우주 변화 원리

인간의 욕심은 왜 과욕불급(過慾不及)인가?

마도러스 2006. 7. 25. 13:18

인간의 욕심은 왜 과욕불급(過慾不及)인가?


              출처: http://cafe.daum.net/do92 , dosu8888@daum.net


인간의 몸체를 가진 모든 사람은 욕심(慾心)이라는 타오르는 마음을 누구나 다 가지고 있다. 그럼 욕심의 본성은 무엇이고, 왜 생기며, 왜 과욕불급(過慾不及)일 수 밖에 없는가? 결론부터 말하자면, 선천(先天) 우주의 “3양(陽)2음(陰)”의 속성, 다시 말하자면, “3생(生)2성(成)”의 속성 때문에 그렇다. 목(木). 화(火)의 기운은 양(陽)의 기운이고 생(生)하는 기운이며, 금(金). 수(水)의 기운은 음(陰)의 기운이고 성(成)하는 기운이다.


 “3생(生)”의 에너지를 100%로 간주한다면, “2성(成)”의인간의 욕심은 왜 과욕불급(過慾不及)인가?


인간의 몸체를 가진 모든 사람은 욕심(慾心)이라는 타오르는 마음을 누구나 다 가지고 있다. 그럼 욕심의 본성은 무엇이고, 왜 생기며, 왜 과욕불급(過慾不及)일 수 밖에 없는가? 결론부터 말하자면, 선천(先天) 우주의 “3양(陽)2음(陰)”의 속성, 다시 말하자면, “3생(生)2성(成)”의 속성 때문에 그렇다. 목(木). 화(火)의 기운은 양(陽)의 기운이고 생(生)하는 기운이며, 금(金). 수(水)의 기운은 음(陰)의 기운이고 성(成)하는 기운이다.


“3생(生)”의 에너지를 100%로 간주한다면, “2성(成)”의 에너지는 66.6%로 밖에 안 된다. 요즘 TV 광고를 보면, 2%만 부족 해도 갈증을 느낀다고 한다. 그런데, 욕심(慾心)이 생겨(生)나는 육신의 틀은 100%(3陽)의 에너지를 가지고 있고, 그것을 완성(成)해 주는 정신의 틀은 66.6%(2陰)의 에너지 밖에 안 된다. 대략 33.3%의 에너지가 부족하게 된다. 2%만 부족해도 갈증을 느낀다고 하는데, 33.3%가 부족하니 얼마나 큰 갈증을 느끼겠는가? 여기에서 인간들의 투쟁과 갈등의 씨앗이 비롯된다. 선천(先天)의 인간의 마음은 결코 만족될 수가 없다. 이러한 해답을 제대로 이해하려면 우선 “우주변화원리”를 기본적으로 알고 있어야 한다. 


인간의 삶의 고통과 그 원인에 대해서 수많은 철학자와 성자(聖子)들이 고민하고 언급을 해 왔지만, 우주변화 원리로써 정곡(正鵠)을 찔러내는 시원한 해답을 제시해 놓지는 않았다. 3000년 전에 석가모니(釋迦)께서 오셔서 심법(心法)을 논했고, 2500년 전에 공자(孔子)께서 오셔서 예의범절(禮儀凡節)을 논했고, 2000년 전에 예수(Jesus)께서 오셔서 천국(天國)의 이상을 논했지만, 인간의 욕심의 본질을 완전하게 해설해 놓지는 않았다.


그렇다면, "정음(正陰) 정양(正陽)"의 후천(後天) 세상이 된다면, 인간의 욕심(慾心)은 사라질까? 아니다. 그러나 과욕불급(過慾不及)의 욕심은 아니다. 인간의 욕심은 모두가 충족되고 만족되는 세상이기 때문이다. 그 이유를 한번 살펴 보기로 하자. 후천(後天) 세상의 우주는 "정음(正陰) 정양(正陽)"의 세상이다. 다시 말하자면, "정생(正生) 정성(正成)"의 세상이다. “생(生)”의 에너지를 100%로 간주한다면, “성(成)”의 에너지도 100%가 되는 세상이다. 과욕불급(過慾不及)이란 절대로 생길 수 없는 세상이다. 인간의 욕심이 생겨(生)나는 육신의 틀도 100%의 에너지를 가지고 있고, 그것을 완성(成)해 주는 정신의 틀도 100%의 에너지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인간들의 모든 투쟁과 갈등의 씨앗은 말끔히 사라진다. 지축(地軸)이 정립되고 난 후의 후천(後天) 세상에는 모순과 반목 및 투쟁의 역사는 사라지는 것이다.


인간의 욕심은 어떤 것들이 있는가? 우주의 삼라만상은 하늘의 목(木).화(火).토(土).금(金).수(水)의 기운을 받아서 생겨나기도 하고 변화해 가기도 한다. 인간의 마음도 오장육부(五臟六腑)의 틀을 기본으로 각기 자화(自化)작용과 대화(對化)작용을 하여서 드러나게 되는데, 마음이 발동하여 드러나는 바가 인간의 욕심이다.


인간의 목(木)의 마음은 오장육부(五臟六腑) 중에 간장(肝臟. liver)의 틀을 기본으로 자화(自化)작용과 대화(對化)작용을 하여 “정욕(精慾)” 혹은 “노여움(怒)”으로 드러난다. 정욕(精慾)은 일을 하고자 하는 욕심이며 활동하고자 하는 욕심이다. 무엇인가 하고자 하는 데 뜻대로 안되면 노여움(怒)이 생겨난다. 주부들이 집에서 소일거리 없이 오랫동안 지내면 주부 우울증 혹은 조울증이 생겨난다. 노여움(怒)이 생겨나기도 하고 히스테리 현상이 발생할 소지가 높게 된다. 바로 정욕(精慾)의 바탕이 해소되지 않기 때문에 그렇게 된다. 목(木)의 기운은 봄철에 스프링(spring)과 같이 솟아나는 기운이다. 마음 속에서 “욱”하고 솟구치는 것이 목(木)의 마음이고, 정욕(精慾)이며 노여움(怒)이다. 목(木) 기운은 봄철에 각종 식물들이 하늘을 향해 솟구쳐서 싹을 내는 성질을 말한다.


인간의 화(火)의 마음은 오장육부(五臟六腑) 중에 심장(心臟. heart)의 틀을 기본으로 자화(自化)작용과 대화(對化)작용을 하여 “색욕(色慾)” 혹은 “명예욕(名譽慾)” 혹은 “기쁨(喜)”으로 드러난다. 인간은 자신을 남에게 드러내려 하며, 남에게 인정받기를 원하며 남에게 자신을 뽐낼려고 한다. 능력 발휘나 작업의 성과로서 자신을 드러낼 것이 없으면 자신의 육체라도 드러내어 보일려고 한다. 그래서, 요즘 젊은 여자들이 짧은 치마를 선호하고 젖가슴을 드러내고 있는지도 모른다. 화(火)의 기운은 끊임없이 자신을 발산하고 드러내며 분열 및 팽창하는 성질을 말한다.


인간의 토(土)의 마음은 오장육부(五臟六腑) 중에 비장(脾臟. spleen)의 틀을 기본으로 자화(自化)작용과 대화(對化)작용을 하여 “의욕(意慾)” 혹은 “식욕(食慾)” 혹은 “사색(思)”으로 드러난다. 모든 것을 소화해 내는 능력과 마음을 말한다. 모든 것을 포용해 내는 능력과 마음이다. 토(土)는 흙의 성질 중에서 모든 것을 수용하는 것을 말한다. 흙속에서는 모든 쓰레기와 각종 오물들이 수용되어 토화(土化)된다. 모든 것을 수용하고 소화해 내는 절대 중(中)의 자리가 토(土)의 자리이다.


인간의 금(金)의 마음은 오장육부(五臟六腑) 중에 폐(肺. lung)의 틀을 기본으로 자화(自化)작용과 대화(對化)작용을 하여 “탐욕(貪慾)” 혹은 “재물욕(財物慾)” 혹은 “애처로움(悲)”의 감정으로 드러난다. 뭔가를 이루어 내어 매듭짓고 가을철의 딱닥한(金) 열매처럼 열매맺게 하는 마음이다. 정욕(精慾)이나 명예욕(名譽慾)은 그 실체가 나타나지 않지만 탐욕(貪慾) 혹은 재물욕(財物慾)은 그 실체가 뚜렷하게 눈에 보이게 드러난다. 가을철의 금(金) 기운의 열매맺는 속성은 그런 것이다. 열매는 그동안 자라면서 뭉쳐진 결정체이며, 단단한 금(金) 기운이다.


인간의 수(水)의 마음은 오장육부(五臟六腑) 중에 신장(腎臟. kidney)의 틀을 기본으로 자화(自化)작용과 대화(對化)작용을 하여 “수면욕(睡眠慾)” 혹은 “노욕(老慾. 고집)” 혹은 “경외로움(恐)”의 감정으로 드러난다. 수(水)의 기운은 응축되어 있는 진액이며 맑고 고요한 청순(靜順)함과 같다. 나무에 비유하면 나무의 진액이 뿌리로 되돌아가 다음 해를 준비하며 땅 밑에서 힘을 비축하는 성질을 말한다.


그럼, 왜 지금의 선천(先天)의 세상은 "3양(陽)2음(陰)"의 세상일 수 밖에 없는가? 지축(地軸)의 경사(傾斜) 때문에 그렇다. 다른 원인도 많지만 중요한 것을 2가지만 살펴보기로 하자.


“우주변화 원리”(대원출판) p286 “선천(先天) 지축도”를 보면, 첫째, 자(子)가 동쪽으로 이동하여 예정된 시간보다 빨리 동쪽의 목(木)기운을 받아서 봄철이 아직 안 되었는데도 불구하고 스프링(spring)처럼 솟구치려고 한다. 원래 자(子)는 방위와 위치면에서 겨울철의 방위인 서북방에 위치해 있어야 하는데 지축(地軸)의 경사로 동쪽으로 이동한 것이다.


둘째, 오(午)가 정남(正南)쪽으로 이동하여 남쪽의 화(火)기운을 과도하게 받게 된다. 원래 오(午)는 우주변화원리에서 방위면에서도 7화(七火)이고, 작용면에서도 7화(七火)이다. 오(午)는 본래 성격상 뜨거운 불덩어리(火)인데 정남(正南)쪽으로 이동하였으니 얼마나 더 뜨거워지겠는가? 마치 가스(gas)통에 불(fire)을 질러 놓은 것과 흡사하다. 그래서 선천(先天)의 세상은 목(木). 화(火) 기운이 넘쳐나게 된다. 목(木). 화(火)의 양(陽)기운이 금(金). 수(水)의 음(陰) 기운을 압도하는 것이다. 결국 3양(陽)2음(陰)의 세상이 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지축(地軸)이 23.5도 기울어져 있기 때문에 3양(陽)2음(陰)의 세상이 된 것이다.


불교(佛敎)에서는 모든 고통의 원인을 인간의 욕심으로 얘기하고 있다. 하지만, 그것이 우주의 불완전한 속성에 의해 기인한다는 사실은 잘 모른다. 인간은 소우주(小宇宙)이기 때문에 우주의 속성을 그대로 내포하고 있다고 한다. 인간은 우주의 거시적인 틀과  자연 환경의 지배를 받고 살아 갈 수 밖에 없는 존재이다. 전통적으로 한국 사람들은 대체로 온순하고 조화로운 기질을 타고 난다. 그것은 한반도가 지구의 혈(穴) 자리이고 한반도는 목(木).화(火).토(土).금(金).수(水)의 오행(五行)기운이 골고루 뻗치기 때문에 그렇다. 한반도의 지정학적 위치가 아시아의 꽃이며, 핵(核)이며 혈(穴)자리에 놓여 있기 때문에 그런 것이다. 이웃나라 일본의 경우만 해도 땅기운 속에 화기(火氣)가 넘쳐나서 침략질과 노략질의 근성을 타고 난다고 한다.


이와 같이 인간은 천운(天運)과 지기(地氣)를 받아서 태어나고 생활해 간다. 인간의 성격과 마음이 하늘과 땅 및 환경의 영향을 받는 것이다. 이것을 통계적으로 정리해 놓은 것이 “풍수(風水)지리학”이라는 학문의 세계이다. 아무튼 인간의 마음은 우주 자연의 영향을 받는다는 것이다. 선천(先天)의 세상은 "3양(陽)2음(陰)"의 세상일 수 밖에 없고, 후천(後天)의 새로운 세상이 되면, "정음(正陰) 정양(正陽)"의 세상이 열린다[글: 진단검사의학과 전문의. 최병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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