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변혁

■ 북한 평양 및 한반도 대지진 임박 경고!

마도러스 2024. 10. 12. 06:03

 

 

■ 북한 평양 및 한반도 대지진 임박 경고!

 

● 한반도에서 지진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지역은 평안도 평양 부근이다. 한국전쟁(1950-53년) 전쟁 중이었던 1952년 03월 19일 18시 04분 북한 평양시 남동쪽 약 30km 지역에서 모멘트 규모 6.2-6.4 직하 지진이 발생했다. 이 지진은 1900년 이후 한반도에서 발생한 지진 중에 2번째 강력한 지진이다. 재산 인명 피해는 밝혀지지 않았다. 그러나, 평양. 남포는 이미 미군의 폭격을 받던 도시였기에 지진으로 인한 피해가 지진 자체로는 크지 않았을 것으로 보인다. 1952년 03월 21일 동아일보, 3월 22일 경향신문 기사에서, 서울 역시 1952년 03월 19일 지진이 관측되었다는 기사가 있다. 한반도 지진 기록 중에서 가장 강력했던 지진은 1944년 12월 19일 신의주와 단둥 사이 국경 지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규모는 M6.6-6.8이었다. 지질학적으로 황해도. 평안도는 먼 옛날 지질 시대에 많은 지각 운동이 일어나서 현재까지 지층이 매우 불안정한 상태이다. 언제든지 규모 6.0-7.0 이상의 큰 지진이 일어날 수 있다.

 

서울 수도권은 “추가령 단층” “왕숙천 단층” 2개가 교차하는 지점 위에 있다. 국민안전처 지진대책본부 시뮬레이션 결과, 서울 수도권에 7.0 지진 발생하면, 276만명 사상자 발생하고, 건물 50% 피해를 입는다고 한다. “조선왕조실록”에는 1,500건이 넘는 지진 기록이 남아 있다. 1518년, 한양(서울) 지진은 규모 M6.8 정도 지진이었다. 2016년 경주 5.8 지진 보다 32배 강력했다. “한양(서울)에 지진이 발생했는데, 집채 모두가 흔들렸고, 담과 벽이 흔들려서 무너졌다.” (조선왕조실록 명종1년, 1546년). “전라도 해남. 나주 지역에 지진이 발생했는데, 가옥이 무너지고, 허물어졌으며, 사람이 많이 깔려 죽었다” (조선왕조실록 단종2년, 1455년). 규모 M6.0 이상 지진이었다. “779년 (신라 혜공왕 15년) 경주 지진은 수많은 가옥이 무너졌는데, 100명 이상이 사망했다.” 규모 M6.7 정도 지진이었다. 한반도의 계기 지진 관측은 1905년 인천에 기계식 지진계 한 대를 설치하면서 시작했다. 이후 1936년 지리산 쌍계사 부근에서 규모 5.1의 지진이 발생했고, 주변 건물이 무너지고, 도로가 파손되는 일이 있었다. 한반도 최대 지진은 1643년 07월 24일 경주 근처에서 발생한 것으로 그 규모가 무려 진도 10.0 정도로 추정된다.

 

● 한양대 지진 연구소장 김소구 교수는 앞으로 15년 이내에 서울. 수도권 지역에서 규모 6.0-6.5의 강진이 발생할 확률 57%라고 주장했다. 경주 지역은 35%, 그리고 평양 지역에서는 29%로 산출됐다고 설명했다. 지진에 가장 약한 지역은 수도권 지역에서 서울 강남 지역이다. 강남은 지질학적으로 보면, 퇴적층으로 연약 지반이다. 서울 강북 도심은 그래도 암반 지역이어서 상대적으로 안전하다. 통계적으로 분석해 보면, 우리나라의 경우, 지금이 바로 지진이 일어날 시기이다. ★ 1981년 구소련 과학자가 한반도 서해안이 지진판 경계의 상층부에 있다고 주장한 아무르 판(Amurian Plate) 가설이 주목받고 있다. GPS를 통해 동아시아의 지표의 움직임을 관찰한 결과, 러시아와 몽골은 거의 움직이지 않았다. 하지만, 한반도. 만주 지방. 일본 열도 서남부 지역의 지표 움직임은 크게 나왔다. 바로 아무르 판(Amurian Plate)인 것이다. 아무르 판(Amurian Plate)은 한반도. 만주. 일본 서부에 걸쳐있는 판이다. 아무르 판(Amurian Plate)의 남쪽 경계가 한반도 서해안을 따라서 지나간다. 이것이 사실이라면, 한반도 지표 아래에는 강진을 일으킬 수 있는 에너지가 조금씩 쌓이고 있을지도 모른다. ★ 서울 수도권 지역은 기원후 7년-1,594년 규모 7.0 이상의 강진이 모두 6회 발생했고, 1,714년에는 규모 6.7의 지진이 있은 후, 지금까지 휴식기에 들어가 있었다. 아파트에 내진 설계가 도입된 후, 가장 많은 관심을 받는 형태가 벽식 구조인데, 이는 지진에 대한 저항 능력이 별로 뛰어나지 못한 구조이다. 이러한 구조가 20층 이상의 초고층 아파트에도 스스럼없이 사용되고 있어서 지진에 대한 특별한 대응 조치가 필요하다.

 

● 2024년 01월 01일, 일본 중부 이시카와현 노토(能登) 반도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일본 서해안과 한국 동해안이 바다로 연결된 이곳에서 규모 7.6의 강진이 발생했다. 바다가 아닌 일본 내륙에서 규모 7.5 이상 지진을 기록한 것은 1923년 간토대지진 이후 약 100년 만이다. 일본 기상청은 높이 5m의 쓰나미 (지진 해일) 가능성 경보를 발령했다. 일본에서 대형 쓰나미 경보를 발령한 것은 2011년 동일본 대지진 이후 13년 만이었다. 일본은 여러 지각판이 만나는 위치에 놓여 있다. 그중에서도 동쪽의 태평양판이 서쪽의 유라시아판을 연간 10㎝ 정도 밀어붙이고 있다. 만일 100년간 쌓이면 10m나 되기 때문에 굉장히 큰 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