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형외과)

■ 무릎 점액낭염(Bursitis)의 원인. 증상. 치료. 합병증

마도러스 2023. 3. 16. 04:24

■ 무릎 점액낭염(Bursitis)의 원인. 증상. 치료. 합병증

 

 정의 : 관절이 운동을 하면, 근육. 힘줄. 뼈가 움직이는데, 이런 조직들이 서로 부딪혀서 마찰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마찰을 막기 위해서 점액낭(Bursa)이 존재한다. 점액낭(Bursa)은 “점액이 들어있는 윤활낭 주머니” 라는 뜻이다. 마찰열이 발생하지 않고, 관절이 부드럽게 움직일 수 있도록 점액을 분비하는 주머니이다. 이런 점액낭에 염증(infammation)이 발생하는 것을 점액낭염(Bursitis)이라고 한다. 점액낭(Bursa)은 무릎뿐만 아니라 신체 곳곳에 150개 이상 존재하는데, 양측 어깨에는 각각 8개의 점액낭이 있고, 무릎의 점액낭은 상슬개 점액낭(Suprapatellar Bursa), 전슬개 점액낭(Prepatellar Bursa), 슬개하 점액낭(Infrapatellar Bursa), 아족 점액낭(Pes Anserine Bursa) 등이 있다.

 

 원인 : 반복적으로 관절을 많이 사용하는 사람이나 외상(trauma)에 의해서 잘 발생한다. 교통 사고, 낙상, 감염, 반복된 자극, 반복적인 과도한 운동, 쪼그려 앉아서 빨래하는 경우, 무릎 꿇고 걸레질하는 경우, 무릎 꿇고 양반다리로 오래 앉아있는 경우 등에서 점액낭(Bursa)에 과도한 마찰로 인해 점액낭염(Bursitis)이 발생한다.

 

 역학 : 점액낭염(Bursitis)은 남성 보다 관절이 약한 여성에게 더욱 쉽게 발생하며, 집안일을 자주하며, 굽이 높은 구두를 이용하는 여성에게 더욱 잘 발생하게 된다. 무릎을 과도하게 사용하는 무용수, 축구 농구 선수 등에게서 흔히 발생한다. 고관절 질환, 요추 질환, 류마티스 관절염을 앓고 있는 환자에게서 쉽게 발생한다.

 

 증상 : 점액낭염(Bursitis)은 걸을 때, 해당 관절에 부종. 통증이 느껴지고, 해당 부위의 발적, 열감, 운동 범위 감소 등이 나타난다. 노화로 인한 퇴행성 관절염을 의심하는 경우가 많다.

 

 진단 : 점액낭염(Bursitis)은 퇴행성 관절염과 증상이 비슷하기 때문에 초음파 검사, MRI 검사 등을 통해서 정확하게 진단한다.

 

 감별 진단 : 무릎 점액낭염(Knee Bursitis)은 무릎 주위의 염증 부위를 누르면, 곧바로 통증이 심해지고, 부종이 있고, 열이 나는 듯한 화끈거리는 통증이 대표적이다. 퇴행성 관절염(Osteoarthritis)은 무릎 관절 깊숙한 곳의 염증으로 인한 통증으로 계단 오르거나 움직일 때에 통증이 발생하고, 뼈가 삐걱거리는 느낌 혹은 시큰거리는 통증이 특징이다.

 

​● 치료 : 진통 소염제 치료를 하고, 그래도 증상이 지속되면, 국소적 스테로이드(steroid) 약제 주사를 통해 해결한다. 반복적 활동을 자제하고, 보존적 치료를 진행한다. 점액낭염(Bursitis)은 통증을 없애고, 기능을 회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세균 감염이 원인일 경우, 항생제를 투약한다. 외부 충격으로 인한 점액낭염인 경우, 1일간 냉찜질로 가라앉힌 뒤, 그 후부터는 온찜질을 진행해서 혈액 순환을 도와준다. 점액낭이 부었을 땐 주사기로 직접 부종을 빼주는 것이 좋다. 흡인을 하고서 바로 좋아지는 경우도 있고, 다시 부어오르는 경우도 있다. 흡인액은 투명하고 적절히 끈적한 상태가 정상이다. 만약, 흡인액에 피가 고여 있다면, 골절이나 조직 손상을 의미하고, 뿌옇게 안개 낀 듯 탁하다면 감염을 의미한다. 몸을 한쪽으로 기대어 앉거나 짝다리를 짚는 등의 잘못된 습관을 개선해야 한다.

 

​● 합병증 : 점액낭염(Bursitis)은 연령에 상관없이 발병하며, 관절염까지도 유발시킬 수 있다. 따라서, 조기 발견과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세균 감염으로 인한 경우에는 자칫 발병 부위의 주변 골 조직까지 감염되어 골수염으로 발전할 수도 있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어깨 점액낭염 (shoulder bursitis) : 어깨 점액낭염은 어깨에 심한 통증이 발생하게 되는데, 특히, 팔을 외전 운동할 때에 악화된다. 팔을 옆으로 들어 올릴 때, 어느 특정한 높이 에서 통증이 느껴지는데, 어깨 높이쯤에서 통증이 심하게 발생하고, 그 이상의 각도에서는 완화된다. 발병 후, 2-3일에 통증이 최고로 도달하게 되며, 이러한 통증이 반복되다가 1달 정도 후에 자연 치유되는 경우가 있다. 진단은 초음파로 할 수 있다. 잠을 자기 어려울 정도로 통증이 심하다. 초기 점액낭염은 우선 물리 치료를 시행하거나 진통 소염제를 복용하여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 점액낭염은 치료를 마쳤다 하더라도 5년 이내에 다시 재발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틈틈이 스트레칭과 체력에 맞는 운동을 해야 한다. 점액낭은 어깨 관절 부위에 액체가 들어 있는 주머니를 말하는데, 점액낭염의 원인은 감염성. 외상상 2가지가 있다. 감염성 어깨 점액낭염은 화농성 염증으로 심한 통증과 발열, 염증 등이 발생하며, 외상성 어깨 점액낭염은 주로 무리한 운동성 외상으로 점액낭에 손상 발생하여 염증이 생긴 것을 말한다.

 

 점액낭(Bursa)  관절낭(Articular capsule)의 차이점 : ★ 점액낭(Bursa)은 근육. 힘줄. 뼈 등의 마찰을 방지하기 위해서 존재하는데, 양측 어깨에는 각각 8개의 점액낭이 존재한다. ★ 관절낭(Articular capsule)은 관절을 감싸고 있는 주머니이며, 주머니 안에는 관절의 움직임으로 인해 발생하는 마찰을 줄여주는 역할을 하는 점액이 가득 차 있다. 윤활액(synovial fluid)은 관절낭 안쪽에 윤활막(synovial membrane)에서 분비된다. 그리고, 윤활액이 빠져나가지 않기 위해서 윤활막(synovial membrane)이 안쪽에서 막아주는 보호막 역할을 한다. 하지만, 윤활막(synovial membrane)은 장력이 약하고, 얇은 막이기 때문에 보다 탄성과 신축성이 좋은 관절낭(Articular capsule)이 그것의 바깥에서 실질적은 보호막 역할을 하고 있다.

 

 관절낭염(Articular capsulitis)은 관절의 무리한 사용이나 외상으로 인해서 관절낭(Articular capsule)에 염증(infammation)이 발생하고, 동시에 유착(adhesion)이 잘 발생한다. 일단, 염증 및 유착이 발생하면, 뼈와 뼈에 움직임에 따라 관절과 관절의 활주(Siliding)이 어려워지게 되고, 그 시간이 길어지게 되면, 해당 부위에 근육의 기능까지 저하시켜서 해당 관절 기능도 현격이 떨어뜨릴 수 있는 악순환의 고리에 빠져들게 된다. 관절낭염(Articular capsulitis)은 무릎 관절, 어깨 관절, 팔꿈치 관절, 엉덩이 관절, 발목 관절 어디든지 발생할 수 있다. ★ 대표적인 질병으로는 오십견(adhesive capsulitis)을 들 수 있다. 오십견은 특별한 외상이 없어도 어깨 관절을 둘러싼 조직에 관절낭염에 염증(infammation)이 발생한 후, 유착(adhesion)이 발생되어 통증이 발현되게 되는데, 의학적으로 유착성 관절낭염(Adhesive capsulitis) 혹은 동결견 (Frozen shoulder) 이라고도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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