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 스토리

■ 아더왕과 쾌감 호르몬 도파민(dopamine) 이야기

마도러스 2022. 8. 17. 06:47

 

■ 아더왕과 쾌감 호르몬 도파민(dopamine) 이야기

한때, 영국 지방의 젊은 아더왕(King Arthur)은 복병을 만나 이웃나라 왕에게 포로 신세가 되었다. 이웃나라 왕은 아더왕을 죽이려 하였으나, 아더왕의 혈기와 능력에 감복하여 아더왕을 살려줄 하나의 제안을 했다. 그 제안은 그가 할 매우 어려운 질문에 대한 대답을 아더왕이 한다면 아더왕을 살려 주기로 한 것이다. 이웃나라 왕은 질문에 대한 답을 찾을 기한으로 1년을 주었고, 아더왕이 1년 안에 답을 찾아오지 못한 경우 처형하기로 하였다. 그 질문은 바로 "여자들이 정말로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What do women really want?)" 였다. 아더왕(King Arthur)은 이웃나라 왕의 제안을 받아들여 1년 동안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에 나섰다. 아더왕은 자신의 왕국에 돌아와서 모든 백성들에게 묻기 시작했다. 공주들, 승려들, 현자들, 그리고 심지어 광대들에게까지 모두 물어 보았다. 하지만, 그 누구도 만족할 만한 대답을 줄 수 있는 사람이 없었다. 아더왕의 신하들이 왕에게 말하기를 북쪽에 늙은 마녀가 한명 사는데, 아마 그 마녀는 답을 알 것이며, 그 마녀를 데려오는 것이 어떠냐고 제안했다. 그러나, 그 마녀는 말도 안 되는 엄청난 댓가를 요구하는 것으로 유명하였다. 1년이 지나 마지막 날이 돌아왔고, 아더왕에게는 늙은 마녀에게 물어보는 것 이외에 선택의 여지가 없게 되었다.

늙은 마녀는 답을 안다고 선뜻 대답하였지만, 엄청난 댓가를 요구하였다. 그 댓가란 아더왕이 거느린 원탁의 기사들 중에 가장 용맹하고 용모가 수려한 거웨인(Gawain)과 결혼하는 것이었다. 아더왕은 충격에 휩싸였고 주저하기 시작했다. 늙은 마녀는 곱추였고, 섬뜩한 기운이 감돌기까지 하였다. 이빨은 하나 밖에 없었고, 하수구 찌꺼기 같은 냄새를 풍겼으며, 항상 이상한 소리를 내고 다녔다. 아더왕은 이제까지 이렇게 더럽고 추한 생물은 본적이 없었고, 이런 추한 마녀를 자기의 가장 충성스러운 신하인 거웨인(Gawain)에게 결혼하라고 명령할 수가 없었다. 그러나, 거웨인은 자기가 충성을 바치는 아더왕의 목숨이 달려있는 만큼, 주저없이 그 마녀와 결혼을 하겠다고 자원했다. 결혼이 진행되었고, 결국 마녀는 아더왕이 가진 질문에 대한 정답을 이야기하였다. 여자들이 정말로 원하는 것은 바로 "자신의 삶을 자신이 주도하는 것이예요. 곧 자신의 일에 대한 결정을 남의 간섭 없이 자신이 내리는 것이예요" 'What women really want is to be in charge of her own life' 라고 하였다.

정답을 듣자, 모든 사람은 손바닥을 치며, 저 대답이야말로 진실이고, 질문에 대한 정답이라고 하였으며, 아더왕은 이제 죽을 필요가 없음에 기뻐하였다. 아더왕은 이웃나라 왕에게 질문에 대한 답을 하였다. 그리고, 이웃나라왕은 그것이야말로 진실이며, 정답이라며 기뻐하면서, 아더왕의 목숨을 보장해주었다. 하지만, 목숨을 되찾은 아더왕에게는 근심이 남아 있었다. 자신이 가장 총애하는 거웨인의 결혼에 대한 것이었다. 아더왕은 목숨을 되찾은 기쁨에 넘쳐 있었지만, 동시에 거웨인에 대한 일로 근심에 쌓여 있었다. 그러나, 거웨인은 대단한 사람이었다. 늙은 마녀는 결혼하자마자, 최악의 매너와 태도로 거웨인을 비롯한 모든 사람을 대했다. 그러나, 거웨인은 한치의 성냄이나 멸시 없이, 오직 착하게 자신의 아내로서 마녀를 대했다.

첫날 밤이 다가왔다. 거웨인은 자신의 인생에 있어서 최악의 경험이 될지도 모르는 첫날밤을 앞에 두고 숙연히 침실에 들어갔다. 그러나, 침실 안의 광경은 거웨인을 놀라게 하기에 충분하였다. 거웨인의 인생에서 본 적 없는 최고의 미녀가 침대 위에서 그를 기다리고 있었다. 놀란 거웨인이 미녀에게 어찌된 일이냐고 물었다. 마녀는 말했다. 자신이 추한 마녀임에도 거웨인은 항상 진실로 그녀를 대했고, 아내로 인정 하였으므로 그에 대한 감사로서, 이제부터 삶의 반은 추한 마녀로, 나머지 반은 아름다운 미녀로서 있겠노라고 하였다. 그러면서 마녀는 거웨인에게 물었다. 낮에 추한 마녀로 있고, 밤에 아름다운 미녀로 있을 것인가? 아니면, 낮에 아름다운 미녀로 있고, 밤에 추한 마녀로 있을 것인가? 거웨인에게 선택을 하라고 하였다. 거웨인은 진퇴양난(進退兩難)의 딜레마에서 선택을 해야만 했다. 만일 낮에 아름다운 미녀로 있기를 바란다면, 주위 사람에게는 부러움을 사겠지만, 밤에 둘만의 시간에 추한 마녀로 변한다면, 어찌 살 것인가? 아니면, 반대로 낮에 추한 마녀로 있어 주위 사람의 비웃음을 사겠지만, 밤에 둘만의 시간에 아름다운 미녀로 변해 살 것인가? 거웨인은 마녀애게 말했다. "당신이 직접 선택하세요!" 라고 말했다. 마녀는 이 말을 듣자마자, 자신은 반은 마녀, 반은 미녀 할 것 없이 항상 아름다운 미녀로 있겠노라고 말했다. 그 이유는 거웨인이 마녀에게 직접 선택하라고 할 만큼 마녀의 삶과 결정권, 그리고, 마녀 자체를 존중해주었기 때문이라고 하였다.

남자들은 배우자나 자녀의 인생이 마치 자신의 인생인 양 좌지우지(左之右之)하며 사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세상에는 결혼한 여자들이 자신들 삶의 결정권을 스스로 가지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모든 남자들은 자기 아내가 아름다운 미모와 교양 있는 여자이기를 바란다. 그리고, 실제로 그런 여자를 찿아 헤맨다. 그러던 어느 날, 어떤 여자에게 혹 반한다. 그리고, 뇌(腦) 속에 쾌감 호르몬 도파민(dopamine) 분비에 힘입어서, 결국 결혼을 청한다. 그러나, 상승했던 수컷의 도파민(dopamine) 수치는 시간이 지나면, 점차 낮아지는 법이다. 결혼 후, 얼마 지나지 않아서 실망감에 휩싸인다. 자기가 바라던 미모도 아니고, 교양 있는 여자가 아니라는 것이다. 흔히들 부부는 일심동체(一心同體)라고 하지만, 부부 관계는 서로가 똑같아지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다른 점들을 조화(調和)시켜 개인으로서, 부부로서 발전해 나아가는 것이다. 조화(調和)는 서로간의 차이를 인정하고 수용하는 데서 출발한다. 내가 상대방의 생활 방식을 존중하고, 수용할 준비가 되어 있는지, 상대방도 역시 그러한지에 대해 파악하고, 서로 조화를 이루어가도록 노력해 가는 것이 중요하다. 아내의 모습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이다. 교양 있는 아내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이다. 마녀가 되느냐? 아니면 교양과 미모를 겸비한 아내가 되느냐? 그것은 남편의 행동 여하에 달려 있다. “여자는 남자 하기 나름이다!” 라는 말이 있다. 아내를 존중하는 만큼, 아내의 모습은 변화하는 것이다. 오늘 아침, 아내의 얼굴이 아름답고, 매우 교양이 있어 보이면, 그 남편은 성공적인 남편 역할을 하고 있다는 증거이다.

 도파민(dopamine) 뇌 속에서 기쁜 쾌감을 주며, 몸이 정교하게 움직이도록 하는 신경 전달 물질이다. 파킨슨(Parkinson)병 초기에는 가바(GABA)가 도파민(dopamine) 분비 신경 세포를 잠들게 해서 발병한다. 파킨슨(Parkinson)병 후기에는 도파민(dopamine) 분비 신경 세포가 사멸한다. ★ 파킨슨병의 4대 증상은 떨림. 느려짐. 경직. 자세 이상인데, 우울증. 불안증을 동반한다.

● 뇌 속의 행복 호르몬 세로토닌(Serotonin) 도파민(dopamine) 신경(쾌감)과 노르에피네프린(norepinephrine) 신경(불안감)을 잘 중재하여 너무 흥분하지도 않고 불안해하지도 못하게 하며, 평온한 마음, 즉 평상심(平常心)을 유지하도록 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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