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융합 발전

■ KSTAR, 한국핵 융합에너지 연구원 승격

마도러스 2020. 11. 27. 15:12

■ KSTAR, 한국핵 융합에너지 연구원 승격

 

 핵융합 연구 선도는 연구자들의 노고와 헌신 덕분

 

 2020 11 20, 국가핵융합연구소가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으로 확대 승격되었다. 2020 11 27, 세종시 세종파이낸스센터 과기정통부 기자실에서 승격 기념 행사를 열고, 국제핵융합실험로(ITER) 장치 조립 관련 브리핑을 가졌다. 정병선 제1차관이 개원 기념 행사에 참석했고, 유석재 원장, 축사자 등만 참여한 가운데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ISTI)의 부설기관인 국가핵융합연구소는 2020 11 20 독립 법인인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으로 새로 출범했다. 정병선 차관은 "핵융합에너지는 앞으로도 최소 30년 동안 수많은 과학기술적, 공학적 난제를 극복해야 하는 가장 도전적인 연구 분야"라며, "후발주자였던 한국이 선도적 위치에 이른 것은 그동안 핵융합연구연을 비롯한 핵융합 연구자들의 노고와 헌신 덕분"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또한, 핵융합 연구 선도를 위한 책임 있는 역할과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한국 인공태양 초전도 핵융합연구장치 케이스타(KSTAR) 2020 11 23 1억도 초고온 플라스마를 20초간 유지하는 세계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연구진은 장비 개선을 통해 상용 핵융합 발전을 위해 300초 운전 장벽을 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핵융합()은 초전도 핵융합연구장치 케이스타(KSTAR) 2007년 완공하여 운영하고 있다.

 

 유석재 원장은 앞서 2020 11 20일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해 진행된 비대면 취임식을 통해 직원들에게 취임사를 전달했다. 유석재 원장은 "청정하고 안전한 미래 에너지원 확보의 대안으로 핵융합에너지 개발에 대한 비전 제시의 필요성이 점점 증대하고 있다. 독립법인 연구원으로 승격과 함께 이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략 수립이 필요할 때"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연구 분야 중점 추진 전략으로  핵융합 전력생산 실증 핵심기술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 추진기반 확립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을 활용한 핵융합 연구 방법 혁신  핵융합발전소 안전 규제 및 건설 인허가 정립 연구  플라스마 기술 전문연구 기관으로의 역할 강화 등을 제시했다. 또한, 핵융합()은 핵융합에너지 개발을 위해 국제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제핵융합실험로(ITER) 공동 개발 사업의 국내 전담 기관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