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구마가 건강에 매우 좋은 효능. 효과 10가지

 

■ 고구마가 건강에 매우 좋은 효능. 효과 10가지

 

미국 공익 과학 센터에서는 고구마를 ‘최고의 음식 10가지’에서도 단연 최고 1위로 꼽았다. KBS ‘생로병사의 비밀’에서는 고구마가 얼마나 몸에 좋은지 집중적으로 다루었다. 주식을 대신하던 구황 작물에서 웰빙 건강 식품으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고구마는 도대체 무엇에 좋은 것일까?

 

1) 항암 효과 및 폐암 예방 효과 : 고구마는 암 세포를 죽이는 신비한 음식이다. 82종의 채소 가운데 항암 효과가 단연 1위를 차지한 고구마는 전 세계에서 가장 좋은 식품 1위로 선정된 만큼, 최고의 항암 식품이다. ★ 일본 도쿄대 의과학연구소 발표에 따르면, 고구마의 발암 억제율은 가지. 당근. 샐러리 등의 채소 82종 중에 단연 1위를 차지하며, 발암 세포에 대응하는 베타 카로틴(β-carotene) 성분 역시 풍부해서 각종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고 발암 물질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입증되었다. ★ 미국 국립 암 연구소는 고구마와 호박을 매일 먹는 사람은 전혀 먹지 않는 사람에 비해 폐암 발생률이 50% 정도 감소한다는 발표를 하였다. 또한, 유방암. 난소암. 대장암의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다는 많은 연구 결과들은 고구마가 암 세포를 소멸시키는 항산화 성분들이 정말 풍부하는 사실을 알려주고 있다. 고구마는 호박, 당근과 함께 폐암을 예방하는 3대 적황 채소로 꼽힌다. ★ 베타카로틴(β-carotene)은 비타민C와 함께 있을 때에 효과가 더 커지는데, 고구마에 함유된 비타민C는 전분질에 쌓여있어서 조리할 때, 열을 가해도 70-80%가 남아있다. 고구마 1개만 먹어도 하루 권장 베타카로틴 (β-carotene)을 섭취할 수 있다. 자색 고구마에 많은 안토시아닌 (anthocyanin) 성분은 세포의 노화를 막고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는 데 효과가 있다. ★ 고구마의 얄라핀(jalapin)이라는 하얀 액체 성분은 장안을 청소하는 기능이 있어 대장암을 예방하고, 배변 활동을 돕는다. 고구마에 함유된 식이 섬유는 다른 식품의 식이 섬유 보다 훨씬 흡착력이 강하여 대장암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장내 노폐물을 흡착해서 체외로 배출시킨다.

 

2) 변비 예방 효과 : 고구마에는 풍부하게 들어있는 식이섬유가 장운동을 활발하게 하여 이로운 세균을 늘려준다. 배설을 촉진시킴으로써 만성 변비 환자에게 아주 효과적이다. ​또한, 고구마에는 얄라핀(jalapin)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서 장안을 깨끗이 청소해주는 기능이 있고, 대장암을 예방하는 효능도 있다. 고구마는 비장과 위를 튼튼히 하고, 혈액 순환을 원활히 하는 효능이 뛰어나서 설사나 만성 소화 불량 치료에 두루 활용된다. 고구마를 먹을 때에 사과와 함께 먹으면, 방귀 걱정도 덜 수 있다. 고구마 먹은 후에 가스가 차는 것은 고구마 속의 식이섬유가 장 속에서 발효를 일으키기 때문인데, 사과 같은 음식물에는 장 속에 가스가 차는 것을 막아주는 펙틴(pectin) 성분이 풍부하여 가스를 줄여준다.

 

3) 노화 방지와 피부 미용에 탁월 : 고구마에는 비타민C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기미 및 주근깨를 개선해 주는 미백 효능이 있다. 고구마 한 개만으로도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C가 충족될 정도로 많은 양의 비타민C가 함유되어 있어서 피부 콜라겐 형성을 촉진하고, 멜라닌 색소 형성을 억제하여 피부 미용과 노화를 방지에 아주 탁월한 효과가 있다. 고구마에는 비타민 A, B1, B2, C, E 등이 풍부하여 피부 미용과 주름살 개선 그리고 여드름 등 세포 노화 방지에 도움을 준다.

 

​4) 고혈압 및 뇌졸증 예방 ​: 우리나라 사람들은 세계보건기구 기준치의 2배가 넘는 나트륨을 섭취한다. 고구마에 들어있는 칼륨은 나트륨을 몸 밖으로 배출해 주는 역할을 하며, 식물성 섬유질이 콜레스테롤도 배출시켜주기 때문에 혈관을 깨끗하게 만들어 주어 고혈압, 뇌졸증 등의 심혈관 질환과 성인병 예방에도 좋다. 고구마는 나트륨 과잉 섭취 국가인 한국인에게 더없이 좋은 식품이다.

 

5) 눈 건강 효과 : 고구마에는 비타민 A 성분이 다량으로 포함되어 있어 고구마를 즐겨 드시면, 눈의 망막에 존재하는 감광 색소 로돕신(rhodopsin)의 재생을 도와주는 역할을 하여 눈을 건강하게 만드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시력 보호 및 개선에 도움이 되며, 안구 건조증 같은 눈 질환들을 예방해주는 역할을 해주기도 한다.

 

6) 관절염 완화 및 염증 완화 효과 : 고구마의 비타민 D. E 성분은 연골과 연골 사이가 얇아지는 것을 방지하며, 뼈와 관절 사이 영양분을 공급하여 관절 통증을 억제한다. 고구마의 베타클립토키산틴 성분은 칼로티노이드(carotinoid, 황색소)의 일종인데, 류머티즘 관절염 예방 및 항암 작용이 있다. 고구마 안에 들어있는 비타민 A,C,B, 마그네슘 성분은 소염제로도 작용하여 염증을 완화시켜주어 관절염 환자, 기관지염 등 염증 질환을 예방하며, 제거에도 도움을 준다.

 

7) 다이어트 : 고구마는 100g당 128kcal 정도로 감자 보다 칼로리는 2배 높지만, 당지수(GI)가 1/2 정도에 불과하여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GI 지수가 낮은 음식을 먹으면 혈당수치가 느리게, 조금씩 올라가기 때문에 남는 당이 지방세포로 전환되는 과정이 억제된다. 밥 보다는 칼로리가 낮으면서 포만감이 크고, 탄수화물 식품 중 식이섬유가 많이 함유되어 있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8) 면역력 증가 : 고구마에는 비타민 C와 A가 다량으로 들어 있어 고구마를 먹게 되면, 이 성분들이 항산화제 역할을 해주어 면역력을 증가시켜 주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9) 피로 해소 : 고구마는 비타민 B1. B2. C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피로 해소에 좋다. 고구마의 판토텐산(pantothenic acid)이라는 비타민 B2 복합체 물질은 스트레스를 완화하여 신경 안정에 도움을 준다. 판토텐산(pantothenic acid) 성분은 스트레스와 싸우는 코르티솔 분비를 촉진해서 스트레스 해소에 효과가 있다. 비타민C는 피로 물질인 젖산을 억제하고 제거한다. 비타민 B1. B2 성분이 간 기능 저하로 생기는 육체 피로 해소에도 도움을 준다.

 

10) 항산화 효과 : 고구마에는 비타민C와 E가 많이 들어있어 미용 건강식으로도 많이 알려져 있다. 항산화 효과가 있어 피부가 거칠어지는 것을 막고, 노화를 예방해주며, 암 발생 예방에도 효능이 있다.

 

11) 고구마 섭취시 주의 사항 : 고구마는 칼륨이 풍부하지만, 신장이 약한 분들에게 부담이 된다. 고구마는 비교적 높은 열량으로 당분 축적 등의 부작용을 유발하니 주의해야 한다.

 

 

■ 이런 고구마는 전체를 모두 버려야 한다.

 

★ 검은무늬병 고구마의 독(毒) : 고구마 일부가 검게 썩은 것은 전체 모두를 버려야 한다. 이미 고구마 전체에 이포메아마론(ipomeamarone) 독소가 퍼져 있기 때문에 도려내고 먹더라도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이런 고구마에는 검은무늬병 독(毒)이 있다. 절대 먹으면 안 된다. 고구마가 상했을 때, 특정 부위만 부패된 것이 아닐 수 있기 때문이다. 이미, 전체가 상해 있을 가능성이 높다. 육안으로는 그 경계를 명확하게 구분할 수가 없다. 잘못 보관하여 상한 고구마는 아깝다고 생각하지 말고, 그 자체를 버려주시는 것이 올바른 방안이다.

 

★ 검은무늬병 고구마의 부작용 : 고구마를 먹을 때, 특정 부위만 상했다고 판단하여 그 부분만 제거한 뒤, 조리해서 먹게 되면, 갑작스러운 복통 및 설사의 원인이 될 수 있다. 고구마의 이포메아마론(ipomeamarone) 독소는 뜨거운 불을 가열하여 볶거나 삶아도 독(毒)이 쉽게 파괴되지 않기 때문에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

 

★ 검은무늬병의 원인 : 검은 반점을 만드는 검은무늬병은 흙 속 곰팡이 때문에 생기며, 재배하는 과정이나 저장 중인 고구마에 침투하여 발생한다. 검은무늬병은 고구마를 캘 때 상처가 생기거나 보관을 잘못하면 생길 수 있다. 껍질이 갈색을 띠고 있거나 검은 반점이 생겼다고 육안으로 판단된다면 이미 감염된 고구마일 가능성이 농후하다. 섭취하면, 특유의 단맛을 느낄 수 없고, 오히려 강한 쓴맛을 느끼게 된다.

 

★ 고구마의 보관 : 고구마는 쉽게 상하기 때문에 상온의 건조한 장소에 보관을 하는 것이 좋다. 냉장고 등 습도가 높은 곳에 고구마를 보관하게 되면, 쉽게 썩는 현상이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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