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팬데믹

코로나19, 4,300개 돌연변이 폭발적 발생

마도러스 2020. 4. 22. 04:21


■ 코로나19, 4,300개 돌연변이 폭발적 발생

 

● 수많은 돌연변이 발견되어, 백신 개발에 매우 큰 걸림돌

 

중국 국립 생물정보 센터에 따르면, 2019년 12월에 발생한 코로나19는 2020년 04월 20일까지 전 세계적으로 자연 발생적으로 돌연변이가 4,300개 발생한 것을 발견하였다. 첫 발병 이후 매우 빠른 돌연변이가 진행됐는데, 그중에서도 가장 공격적인 변종 코로나19 바이러스는 다른 코로나19에 비해 270배나 많은 바이러스를 증폭 생산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의 치사율 및 전파력이 각국마다 다르게 나타나는 것은 수많은 돌연변이가 발생했기 때문일 것이다. 첫 발병 이후 빠른 변이가 진행됐는데, 그중에서도 가장 공격적인 변종의 바이러스 수치가 최약체의 270배에 달한다는 것이다.

 

홍콩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SCMP)는 20일 중국 저장대(浙江大) 리란주안(李蘭娟) 전염병학 교수 연구팀이 항저우 코로나19 환자 11명을 분석해서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연구팀은 코로나 환자로부터 추출한 바이러스에 세포를 감염시킨 뒤,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돌려서 돌연변이 중에 일부가 스파이크 단백질 (바이러스가 인체 세포에 침투하기 위해 활용하는 단백질)에 어떤 기능적인 변화를 유발했는지 밝혀냈다. 연구팀은 "코로나19를 유발하는 사스 코로나 바이러스-2 (Sars-CoV-2)가 병원체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돌연변이를 획득했다"는 결론을 내렸다.

 

연구 표본의 크기는 11명에 불과했으나, 여기에서만 30개 넘는 돌연변이를 발견됐다. 이 중 약 60%인 19개가 처음 확인된 돌연 변이였는데, 가장 공격적인 균주의 바이러스 양은 가장 약한 종류의 270배에 달했다는 것이 연구팀의 설명이다. 리란주안 교수는 "병원에서는 코로나19를 하나의 질병으로 취급해 왔다. 환자들은 바이러스 종류에 상관없이 똑같은 치료를 받았다"고 지적하면서, "돌연변이가 바이러스와 싸우는 행동을 결정할 수 있다"고 제언했다. 그러면서 "치료제와 백신 개발도 시급하지만, 잠재적 함정을 피하기 위해 돌연변이의 영향을 고려해야 한다. 이번 연구는 코로나19의 다양한 변종이 과소 평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그는 2020년 01월 바이러스 진원지인 우한시를 폐쇄할 것을 정부에 처음 제안했던 중국 최대 전염병 학자 중 한 명이다. 이 연구는 의학 논문 사전 출판 사이트인 메드 아카이브(medRxiv.org)에 공개됐다.

 

홍콩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SCMP)는 "이번 연구는 돌연 변이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숙주의 증상 발현 정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확실한 증거를 최초로 제공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뉴욕 같은 경우, 미국 다른 지역 보다 유럽에서 수입된 치명적인 변종을 갖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중국 국립 생물정보 센터에 따르면, 2019년 12월에 발생한 코로나19는 2020년 04월 20일까지 전 세계적으로 자연 발생적으로 돌연변이가 4,300개 발생한 것을 발견하였다.

 

● 결론적으로, 2019년 12월 중국 우한시에서 처음 발생한 코로나19 바이러스중국 우한 바이러스 연구소에서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코로나 바이러스가 유출된 후, 자연적으로 돌연변이를 일으켜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되었다는 이야기가 요즘 설득력을 얻어가고 있는 분위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