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정신과)

콜린(choline) 성분 많이 먹으면, 치매 예방

마도러스 2019. 10. 7. 06:58




■ 콜린(choline) 성분 많이 먹으면, 치매 예방

 

계란(egg) 노른자에 풍부한 콜린(choline) 성분을 많이 섭취하면알츠하이머병을 예방할 수 있다는 동물 실험 결과가 나와 주목되고 있다알츠하이머병은 치매의 약 70%를 차지하는 대표적인 치매 질환이다뚜렷한 증상이 나타나기 훨씬 전부터 뇌에 해를 끼치는데일단 증상이 나타나면 병세를 되돌리기 어렵다..

 

미국 애리조나 주립대학 '신경 퇴행성 질병 연구 센터(DNRC)' 연구팀은 이런 내용의 보고서를 국제적 저널 '노화 세포(Aging Cell)'에 최근 발표했다연구진이 알츠하이머병과 비슷한 증상을 가진 암컷 생쥐들을 대상으로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고함량 콜린(choline)이 든 먹이를 줬더니평범한 먹이를 준 대조군 보다 공간 기억 능력이 개선됐다.

 

여성이 남성 보다 알츠하이머병에 더 잘 걸리는 점을 고려해 실험 대상을 생쥐 암컷으로 정했다콜린(choline)은 두 가지 방법으로 알츠하이머병을 막았다하나는 알츠하이머병의 원인 물질로 추정되는 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 플라크(신경반)의 생성을 차단하는 것이고다른 하나는 소교세포의 지나친 활성화를 억제하는 것이다.

 

소교세포는 뇌 안의 해로운 잔해 물질을 치우는 작용을 한다정상인 소교세포는 뇌를 깨끗이 유지하지만과도히 발현하면 염증과 뉴런(뇌신경세포)의 사멸을 유발한다연구진에 따르면콜린(choline)은 계란 노른자우유 등에 풍부하다하루 섭취 권장량은 성인(19세 이상여성이 425성인 남성이 550이다섭취할 수 있는 상한선은 남녀 모두 하루 3500이다.

 

계란 노른자를 꼭 먹어야 하는 이유

 

계란 노른자. 새우. 오징어는 많이 먹어도 혈중 나쁜 콜레스테롤(LDL-cholesterl)이 늘어나지 않고, 오히려 좋은 콜레스테롤(HDL-콜레스테롤) 증가중성 지방(Triglyceride) 감소등의 효과를 나타내어 혈중 지질(lipid)이 개선된다. 계란 노른자의 레시틴(lecithin), 새우. 오징어의 타우린(Taurine)나쁜 콜레스테롤(LDL-cholesterl)감소시켜 주며, 좋은 콜레스테롤(HDL-cholesterl)을 증가시켜 준다. 그동안, 계란 노른자. 새우. 오징어콜레스테롤이 많이 들어 있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사람에겐 피해야 할 식품으로 알려졌었지만, 그것은 잘못 알려진 의학 상식이었다는 것이다.

 

특히, 계란 노른자에 있는 콜린(choline)유방암을 예방해 주며, 일주일에 6개의 계란을 먹으면 일주일에 두 개 이하의 계란을 먹는 여성들에 비해 유방암 발병을 45% 낮게 해 준다. 콜린(choline)은 또한 치매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계란 노른자. 새우. 오징어에는 콜레스테롤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는 잘못된 이야기 때문에 계란을 먹지 않는 사람들이 있는데, 오히려 나쁜 콜레스테롤(LDL-cholesterl)감소시켜 주며, 몸에 좋은 콜레스테롤(HDL-cholesterl)20% 정도 증가시켜 주어 심장 질환 및 동맥 경화를 예방하는 기능이 있다.

 

계란요구르트,(soybean) 특히 검은 콩(서리태)과 함께 3대 완전 식품으로 불린다. 병아리 한 마리가 탄생하기에 필요한 단백질. 칼슘. . 철분. 아연. 셀레늄. 요오드. 비타민. 오메가-3. DHA. 레시틴(lecithin). 루테인(lutein). 메티노인(Methinoine). 비오틴(biotin). 콜린(choline) 등의 모든 영양소를 고루 갖추고 있어 완전 식품이라고 한다.

 

달걀 노른자에는 루테인(lutein)이라고 불리는 강력한 항산화 물질이 있다. 루테인은 특히 백내장예방에 도움이 된다. 루테인(lutein)을 제대로 섭취하지 않으며 눈의 황반 변성, 고도 근시, 백내장과 같은 안구 질환에 걸리기 쉽다. 레시틴(lecithin)두뇌 발달피부 미용탈모 예방에 좋으며,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켜 준다. 메티노인(Methinoine)은 간에서 알콜의 분해를 도와 숙취 해소에 좋다. 술을 마신 사람 중에서 한 쪽엔 계란탕을 먹게 하고, 다른 쪽엔 그냥 있게 한 후 체내 알코올 지수를 측정했더니, 계란을 먹은 쪽은 알코올 지수가 하강했지만 다른 쪽은 모두 올라 있었다. 비오틴(biotin)은 인슐린 분비나 당분의 수송을 도와 혈당치를 저하시켜 주어 당뇨병에 좋으며 탈모 및 백발(白髮) 예방에 좋다.

 

셀레늄(selenium)계란. 요구르트. 우유. 마늘. . 양파. 부추. 브로콜리. 현미. 해조류. . . 연어. 각종 생선 등에 많은데, 백혈구가 감기 바이러스를 퇴치하는 사이토카인(cytokine)을 생산하도록 도와주며, 간세포 재생. 항산화 작용. 항암 작용. 심혈관 질환 예방. 성장 촉진 등의 효능이 있다. 아연(zinc)은 계란. 현미. . 시금치. 굴 등에 많이 들어 있는데, 면역력(immunity)형성 및 불임 예방에 도움이 된다. 아연(Zinc)은 성() 호르몬 생성에 도움이 된다. 정자(sperm)의 운동성 및 정액 생성에 필수적이며, 건강한 난자(ovum)생산에 필수 요소이다.

 

계란의 효능은 한방에서도 자주 언급되는데, 쉰 목소리. 눈 충혈. 태동 불안, 해산 후 갈증. 화상 등에 좋은 식품이다. 계란은 두뇌 활동을 돕고, 시력을 유지시키고, 뼈를 튼튼하게 해 준다. 계란은 반드시 익혀 먹어야영양소 흡수율이 빠르고 좋다.

 

계란에는 오메가-3, DHA, 레시틴(lecithin), 루테인(lutein), 메티노인(Methinoine), 콜린(choline), 비타민D. 비오틴(biotin)을 비롯한 13가지 비타민, 각종 미네랄 등이 들어 있다. 특히 비타민D콜린(choline)은 다른 식품에는 많이 들어 있지 않은 영양소이다. 이 영양소들은 대부분 노른자에 들어 있다.

 

미국 코네티컷 대학의 마리아 페르난데스 박사의 연구팀은 체중을 줄이기 위해 저탄수화물 다이어트를 하는 이들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한 그룹은 하루 계란 3개씩, 또 한 그룹은 계란 3개에 해당하는 대용 식품을 3개월 동안 먹게 하고 혈중 지질을 측정했다. 그 결과, 계란을 하루 3개씩 먹은 그룹은 이 때문에 실험 전보다 혈중 HDL-콜레스테롤(좋은 콜레스테롤)수치가 증가하고, 중성 지방(Triglyceride)수치는 감소했으며, 혈중 총콜레스테롤과 LDL-콜레스테롤(나쁜 콜레스테롤) 수치에는 변화가 없었다. 중성 지방(Triglyceride)은 주로 복부에 저장되며 지나치게 쌓이면 지방간, 심혈관 질환 등 건강에 심각한 문제들을 유발할 수 있다.

 

 계란 노른자를 먹으면콜레스테롤이 증가한다?

 

결론은 그 반대이다오히려 중성 지방(Triglyceride) 감소 등의 효과를 나타내어 혈중 지질(lipid) 개선된다노른자의 레시틴(lecithin)은 체내 콜레스테롤 감소시켜 주며몸에 좋은 콜레스테롤(HDL-cholesterl) 20% 정도 증가시켜 준다노른자의 루테인(lutein) 백내장황반 변성 예방에 도움이 되며치매 예방 및 탈모 예방에 좋다메티노인(Methinoine)은 간에서 알콜의 분해를 도와 숙취 해소에 좋다술을 마신 사람 중에서 한 쪽엔 계란탕을 먹게 하고다른 쪽엔 그냥 있게 한 후 체내 알코올 지수를 측정했더니계란을 먹은 쪽은 알코올 지수가 하강했지만 다른 쪽은 모두 올라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