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맨발로 걸어 다니면 안 되는 진짜 이유
맨발로 해변의 모래 사장을 걷던 여성의 발바닥에서 기생충이 튀어나왔다. 해변을 맨발로 걸어간 뒤, 발바닥에 기생충이 침투한 여성의 사진이 누리꾼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말레이시아 출신의 31세 여성 이자툴(Nurul Ezzatul)은 최근 가족과 함께 휴가를 보내기 위해 인근 바닷가를 찾았다.
바다의 정취를 한껏 느끼고 싶었던 그녀는 신발을 벗고 모래 사장 위를 산책하듯 걸어 다녔다. 그런데, 1주가 지났을 무렵, 자신의 발바닥에 구불구불한 붉은선이 그어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그녀는 단지 구두를 잘못 신어서 생긴 것으로 생각하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
그로부터 다시 1주일이 지났다. 발바닥에 참을 수 없는 가려움을 느끼기 시작했다. 다시 한번 자신의 발바닥을 자세히 살폈다. 붉은 선은 어느새 피부를 뚫고 나올 듯 했고, 조금씩 움직이기 시작했다. 몹시 놀라서 황급히 병원을 찾아갔다. 그녀는 자신의 발바닥에 생긴 붉은 선의 진짜 정체를 깨달았다. 놀랍게도 붉은 선의 정체는 그녀는 그저 충격에 빠질 수밖에 없었다. 이윽고, 의사가 여성의 발바닥을 절개하자, 기생충이 튀어나왔다.
의사는 “개나 고양이의 배설물 속에는 기생충 충란이 많으며, 따뜻한 모래 사장에서 계속 생존할 수 있다. 맨발로 모래 사장을 걸으면, 발바닥 피부를 뚫고 침투할 수 있다” 라고 설명했다. 이 후, 그녀는 기생충 약을 처방받아서 복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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