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궁극의 경계에서 깨닫게 되는 인간의 실체
한 남자가 죽었다. 죽음을 깨달았을 때, 그는 신(神)이 손에 여행 가방을 들고 다가오는 것을 보았다.
★ 신(神) : 자! 이제, 하늘 나라로 가야 할 시간입니다.
★ 남자 : 지금요? 나는 해야 할 많은 계획이 있는데요.
★ 신(神) : 유감스럽지만, 이제 가야할 시간입니다.
★ 남자 : 그런데, 신께서는 그 여행 가방에 무엇이 들어 있는지요?
★ 신(神) : 이건 당신의 것들이 들어 있습니다.
★ 남자 : 나의 것들이라면? 그렇다면, 내 물건. 옷. 돈 같은 것인가요?
★ 신(神) : 그런 것들은 당신의 것들이 아니지요. 그것들은 지구의 것입니다.
★ 남자 : 그러면, 내 기억들이 들어 있는지요?
★ 신(神) : 아닙니다. 그것들은 시간 속에 있습니다.
★ 남자 : 그럼, 내 재능들이 들어 있는지요?
★ 신(神) : 아닙니다. 그런 것들은 환경 속에 있는 겁니다.
★ 남자 : 내 친구들이나 가족들이 있는 건지요?
★ 신(神) : 친구. 가족들은 당신 인생의 과정 속에 있는 겁니다.
★ 남자 : 내 아내와 아이들은요?
★ 신(神) : 그들은 당신의 마음 속에 있을 뿐입니다.
★ 남자 : 그럼 내 몸은 있잖아요?
★ 신(神) : 미안하지만, 잘못 생각하는 겁니다. 당신의 몸은 가상 차원 공간 속에 있습니다. 당신의 몸은 가상 차원 공간 속에 존재하는 것입니다. 단지, 그것은 결국 흩어져서 사라지는 먼지일 뿐입니다.
★ 남자 : (그 남자는 절규하며 말했다) 그럼, 영혼(靈魂)은 내 것이겠지요.
★ 신(神) : 수양(修養)이 제대로 되어야만 영혼(靈魂)은 흩어지지 않습니다. 그것을 통해서만, 천신(天神)이 될 수 있습니다. 수양(修養)한다는 것은 정(精). 기(氣). 신(神)을 단련하는 것입니다. 음식이 소화 흡수 정제(精製)되어 하단전의 정(精)을 만들고, 정(精)은 다시 중단전의 기(氣)를 만들고, 최종적으로 상단전의 신(神)을 만듭니다.
남자는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며 공포에 찬 마음으로 신(神)이 들고 있는 여행 가방을 바라보았다. 비탄에 잠겨 회한(悔恨)의 눈물을 흘리며 신(神)에게 다시 물었다.
★ 남자 : 내 영혼(靈魂)은 영원하겠지요?
★ 신(神) : 아니요. 당신 영혼(靈魂)은 영원하지가 않습니다.
★ 남자 : 그럼? 어떻게 해야만 내 영혼(靈魂)이 영원할 수 있습니까?
★ 신(神) : Your Moment. 당신의 순간들! 당신이 사는 순간들 속에 비밀이 있습니다. Life is just a Moment. 삶은 단지 순간일 뿐입니다. Live it. Love it. Enjoy it. 누리면서 살아야 하고, 사랑하며 살아야 하고, 즐기면서 살아야 합니다. 그리고, 정(精). 기(氣). 신(神)을 제대로 잘 단련(鍛鍊)하셔야 합니다. 수양(修養)한다는 것은 정(精). 기(氣). 신(神)을 단련하는 것입니다.
● ‘의도기도(意到氣到)’라는 말이 있습니다. ‘의식(意識)이 도달하는 곳에 기(氣)가 도달한다’는 뜻입니다. 하늘에서 밝고 맑은 상서로운 기운이 내려온다고 생각하면, 실제로 그렇게 밝고 맑은 기운이 내려옵니다. 일단, 의식을 부드럽게 호흡에 집중하세요. 마음을 최대한 이완(relax)시키세요. 마음을 비우는 것은 오로지 자연(自然) 이완 호흡을 통해서만 가능합니다. 코(nose)와 호흡기를 통하여 들어오는 밝고 맑은 기운을 몸의 구석구석에 순환시킵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몸 속의 탁기(濁氣)를 자연스럽게 깨끗하게 비워냅니다. 호흡에 의식을 집중해서 자연(自然) 이완 호흡을 오랜 세월 단련하면, 몸에 있는 모든 피로한 기운, 부정적인 기운이 사라지고, 변태적인 정서, 불안정한 정서가 깨끗하게 정화(淨化)됩니다.
● 도담(道潭) 김상배 회장님은 그동안의 수행 문화가 잘못되어 있으며, 절대로 해서는 안 되는 것이 단전(丹田) 호흡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단전 호흡할 때, 숨을 멈추게 됩니다. 그러면, 산소가 제대로 들어오지 않습니다. 산소 부족 사태로 손끝이 찌릿찌릿해집니다. 마치, 하늘에서 무슨 신비한 기운을 내려주는 것으로 착각을 하게 됩니다. 결국, ‘자연(自然) 이완 호흡’이 답입니다. ‘자연(自然) 이완 호흡’을 해야 산소가 100% 충만하게 됩니다.
● 마음 수련의 요체는 이완(relax)입니다. 절대로 긴장(attention)이 아닙니다. 그렇게 최대로 이완(relax)하면, 능력을 하늘에서 주는 것입니다. 몸을 극도로 이완시킴으로써 자신을 낮추고 그릇을 비워야 하늘에서 능력(能力)을 채워주는 것입니다. 그것이 진정한 마음 수행법(修行法)입니다. 일단, 비우고, 버리고, 놓으세요! 호흡 수련의 요체는 이완(relax)입니다. 절대로 긴장(attention)이 아닙니다.
● 호흡이 온 몸에 깊게 출입하게 되는 경계를 느끼는 상태가 호흡을 가장 잘 하고 있는 것입니다. 호흡이 깊게 잘 되면, 횡경막을 통해서 복부 마사지가 잘 됩니다. 복부(腹部)는 신체 면역력의 70%-80%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특히, 행복 호르몬이라고 불리는 세로토닌(Serotonin)은 95% 생성하고 있는 매우 중요한 장소입니다. 그래서, 호흡이 깊게 잘 되면, 복부에 지루하게 정체되어 있던 탁한 혈액(dull blood)이 제대로 순환되어 정화(淨化)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그동안 쌓였던 만성 피로가 풀리고, 의지가 강해지며, 몸이 맑아집니다. 호흡을 통해 탁기(濁氣)와 독기(毒氣)를 뱉어내는 것입니다. 그렇게 지속적으로 수련되면, 온몸의 기혈(氣血)이 뚫려서 백회(百會)에서 회음(會陰)까지 열립니다.
● 옛날에 ‘환자를 쳐다보기만 해도 그 환자 병이 낫는다!’ 라고 해서 유명했던 분이 있었습니다. 10년 동안 천지(天地) 공사를 펼쳤으며, "도시 속의 신선(神仙) 이야기"에서 짤막하게 등장하는 최영단(1926-2004)이라는 분이 바로 수연(隨然) 호흡법으로 공부했다고 합니다. ‘수연(隨然) 호흡법’이란 들숨 날숨 호흡의 출입을 관찰하여, 그 파동(波動)을 자연스럽게(然) 따라가는(隨) 호흡법입니다. 자신의 호흡을 평온하게 한 후, 자신의 호흡에 의식을 집중하고, 조용히 호흡을 관찰하는 것입니다. 호흡이 깊게 출입하는 경계를 느끼는 것입니다. 오직 “숨을 밖으로 배출하고, 들여 마시는 것”에만 의식을 집중하는 것입니다. ‘수연(隨然) 호흡법’이란 곧 ‘자연(自然) 이완 호흡법’을 의미합니다. 자연(自然) 이완 호흡은 호흡에 의식을 집중한 후, 자연스럽게(然) 따르는(隨) 수련법이며, 참되게 호흡(眞息)하는 수련법입니다. 그것을 서양 사람들은 ‘true breathing’이라고 합니다.
● 석가(釋迦) 부처는 왕자의 자리를 던져버리고 6년 고행(苦行)을 한 후, 심신이 모두 피폐해졌습니다. 결국, 이제는 모두 내려놓아야겠다는 생각에 도달했습니다. 강에서 목욕을 하고, 유미죽을 마신 후, 원기를 회복했습니다. 이윽고, 보리수 나무 아래에서 마음을 최대한 이완한 상태를 유지했습니다. 그리고, 명상(冥想)에 들어갔습니다. 마음을 비웠습니다! 집착을 버렸습니다! 욕망의 끈을 놓았습니다! 그로부터 7일 후, 비로소 큰 깨달음과 큰 능력이 생겼습니다. 수행의 요체는 오직 나를 낮추고, 내 마음 그릇을 비우는 것에 있었습니다. 마음이 어디에 있겠는가요? 마음이 내 것인가요? 마음은 곧 온 우주(宇宙)의 일부입니다. 마음을 내려놓는 훈련이 중요합니다. 석가(釋迦) 부처가 6년 고행(苦行)을 해보니까 온 몸이 망가졌습니다. 결국, 고행을 포기하고, 마음을 내려놓으니까, 7일만에 큰 깨달음과 큰 능력을 얻었습니다.
● 증산도(甑山道) 도전(道典)을 보면, “기허수물(器虛受物) 심허수도(心噓즉受道)” (2:142)” 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릇을 비워야 물건을 담을 수 있고, 마음을 비워야 도(道)를 받을 수 있습니다. 마음을 비우고, 욕심을 버리세요! 집착의 끈을 놓으세요! 욕심을 버려야 건강도 오고, 능력도 생깁니다. 마음 수련의 요체는 이완(relax)입니다. 절대로 긴장(attention)이 아닙니다. 그렇게 최대로 이완(relax)하면, 능력을 하늘에서 주는 것입니다. 몸을 극도로 이완시킴으로써 자신을 낮추고 그릇을 비워야 하늘에서 능력(能力)을 채워주는 것입니다. 그것이 진정한 마음 수행법(修行法)입니다.
● “도고십장(道高十丈)이면, 마고십장(魔高十丈)”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도(道)가 높아지면, 그와 동시에 마(魔)도 그렇게 높아진다’는 말입니다. 그만큼 시련도 많이 겪게 됩니다. “호사다마(好事多魔) 도고마장(道高魔長)” 좋은 일이 많아지면 탈도 많아지고, 도력이 높아지면 마귀도 크게 날뛰게 됩니다.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 인내. 끈기. 용기. 열정. 절제. 희망. 긍정. 소신. 공정. 정의. 해탈. 성장. 성취. 변화. 성실. 도전. 투지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누구나 자기 가슴 속에 맺혀있는 한(恨)이 있습니다. 그러나, 궁극적으로 그런 한(恨)도 비워내야 합니다.
★ ‘불원천(不怨天) 불우인(不尤人)’ 하늘을 원망하지 말고, 사람들을 탓하지도 말아야 합니다. 누구나 자기 가슴 속에 맺혀있는 한(恨)이 있습니다. 그러나, 궁극적으로 그런 한(恨)도 비워내야 합니다. ★ ‘화복동문(禍福同門)’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재앙과 축복은 같은 문으로 들어온다고 합니다. 재앙(災殃)이 있으면 복(福)이 있고, 복(福)이 있으면 재앙(災殃)이 있습니다. ‘화복(禍福)’이라는 말에서 알 수 있듯이 복(福)보다 화(禍)를 먼저 겪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화(禍)를 잘 견디고, 잘 받아 넘겨야 복(福)에 이를 수 있습니다. 노자(老子)는 도덕경(道德經) 58장에서 “화혜복지소의(禍兮福之所倚). 복혜화지소복(福兮禍之所伏)” 라고 했습니다. 화(禍)는 복(福)에 의지해 있는 것이며, 복(福)은 화(禍)가 엎드려 있는 것입니다. ‘극즉반(極卽反)’의 논리입니다. 하나의 상황이 극한에 이르면, 곧장 반전이 일어납니다. 새로운 것의 태동(胎動)은 혼돈과 쇠퇴의 시기에 나타납니다. 세상만사 새옹지마(塞翁之馬)입니다. 노자(老子)의 표현대로 명리(名利)만을 좇고, 권위와 아집에 사로잡혀서 순박함을 잃으면 안 됩니다. 교만과 인욕(人慾)에 사로잡혀서 타락에 물들면 안 됩니다. 그러므로, 개인적으로 어려운 시기를 항상 준비하고, 겸손(謙遜)해야 하며, 욕심은 언제나 경계해야 합니다.
■ 남이 보지 못하는 것을 보는 것이 비젼(Vision)이다. ★ 건강 관련 자료 및 혁신적인 문화 소식을 소개하고 공유하고자 합니다. ★ 그래서, → ★젊음(靑春), 생명공학의 열망(熱望)! 네이버 밴드로 초대합니다. → http://www.band.us/#!/band/55963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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