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종말론, 이번엔 2019년 자기장 역전
2019년 새해부터 음모론자들 사이에서 ‘지구 종말론’이 제기되고 있다. 2019년 12월 21일부터 지구적인 차원에서 자연 재해가 발생해서 2019년 12월 28일까지 지구가 완전한 대격변을 맞이한다는 내용이다. 2013년 발간된 책 ‘마지막 시간 2019, 마야 달력의 끝과 심판의 날까지 카운트다운’ 저자인 데이비드 몽테뉴(David Montaigne)는 2019년 지구가 격동적인 자연 현상을 겪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가 예언한 지구 대변혁의 날은 2019년 12월 21일로 고대 마야 문명에서 제작된 마야 달력 종료 시점인 2012년 12월 21일로부터 정확히 7년 후이다.
당초 그는 마야 달력이 가리킨 종말 시점은 단순히 시련의 시작을 알리는 것이었으며, 2019년에 매우 종말적인 자연 재해가 발생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보통 태양 자기장 역전(magnetic field flip)이 20-30만년 주기로 일어나는데, 2019년 그 시기라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이 자기장 역전 현상 때문에 지구에 잠자고 있던 지진, 화산들이 동시에 분출할 수 있다. 이는 과학적으로 예측된 시나리오이다. 그에 따르면, 2019년 12월 21일부터 지진, 해일, 화산 활동 등 자연 재해가 시작되고, 지구가 참혹한 자연 재해에 직면하는 시점은 그로부터 1주일 후인 2019년 12월 28일이다.
2019년을 종말적인 자연 재해의 해로 지목한 음모론자는 데이비드 몽테뉴(David Montaigne) 뿐이 아니다. 미국 오하이오주에 거주하는 로널드 와인랜드(Ronald Wineland)는 제3차 세계대전이 2019년 02월 혹은 03월부터 시작된 후, 2019년 06월 09일 종말을 맞이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리고 이런 전쟁을 막기 위해 신의 손길이 개입한다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그는 현재 수많은 국가들이 서로 긴장 관계에 있다는 것을 근거로 들었다. 로널드는 “인도, 파키스탄, 중국, 미국, 이스라엘, 사우디라아비아, 터키, 러시아 등 전 세계는 전쟁이 잠재해 있다”고 주장했다.
다만 음모론자들은 로널드의 예언에 신뢰할 수 없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2013년에는 예언과 별개로 수차례 세금을 탈루한 혐의로 붙잡혀 유죄 판결을 받아 징역형에 처해진 적이 있고, 2008년부터 2013년까지 그가 비슷한 예언을 해왔으나 종말을 맞춘 적은 없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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