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장생 회춘)

명상은 뇌 회백질을 두껍게 강화한다.

마도러스 2018. 11. 13. 01:05


■ 명상은 뇌 회백질을 두껍게 강화한다.

 

★ 뇌 회백질 두꺼워진다 캐나다 몬트리올 대학교 연구팀은 명상의 한 종류인 (명상‘(Zen meditation)이 고통과 감정 등을 조절하는 뇌 중앙의 회백질을 두껍게 강화해 고통에 대한 민감도를 낮춘다는 것을 발견했다연구팀은 명상 전문가 17명과 신경학적 혹은 심리학적 만성 질환을 앓고 있지만 요가와 명상 경험이 없는 사람 18명에게 뜨거운 접시를 종아리에 대고 고통에 대한 민감도를 측정하기 위해 뇌(자기공명영상(MRI) 촬영을 했다그 결과명상 전문가는 명상 경험이 없는 사람들에 비해 감정과 고통을 조절하는 뇌의 중앙 부분이 훨씬 두껍게 나타났다명상가들은 뇌가 두껍기 때문에 명상 경험이 없는 사람들에 비해 고통 민감도가 떨어지고 고통을 덜 느낀다는 것이다연구팀의 조슈아 그랜트는 깊은 명상을 하면 뇌의 회백질이 얇아지는 것을 예방할 수 있고 뇌의 회백질 손상 때 일어나는 뇌졸중 같은 질환을 저지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혈액 순환 개선 삼성서울병원 심장혈관센터 홍경표 교수팀이 최소 2년간 명상을 한 사람 20명과 명상을 안 한 사람20명에게 심장 초음파 검사를 실시했다그 결과명상 그룹은 숨을 쉴 때마다 대정맥 지름이 48% 줄었고일반인은 26% 줄었다특히 명상 그룹이 검사 중에 단전 호흡을 했더니대정맥 지름이 62% 줄었다숨을 쉴 때에 대정맥 지름이 많이 줄어든다는 것은 정맥의 피가 심정으로 더 빨리 옮겨가서 혈액 순환이 잘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 불안 및 우울증 완화 분당 차병원 정신건강 의학과 이상혁 교수팀은 범불안 장애나 공황 장애를 앓는 사람들에게 8주간 명상을 시키고 인지 치료를 병행했다그 결과불안 점수가 17점에서 3점으로 낮아졌고우울 점수도 9점에서 절반 이하인 4점으로 떨어졌다명상을 하면, '우울하다', '걱정된다등의 생각을 하지 않게 되는 '심리적 안정 현상'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 스트레스 감소 영남대학교 심리학과 허동규 교수팀에서 71세의 노인 30명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한 그룹에만 하루50분씩 명상을 하게 했다. 8주 뒤명상 그룹은 스트레스 지수가 17점에서 7점으로 떨어졌고명상을 하지 않은 그룹은 스트레스 지수가 20점에서 26점으로 높아졌다명상을 하면부정적인 생각을 억누르는 전두엽과 긴장을 풀어주는 알파(α)파가 활성화 되고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졸(cortisol) 수치가 낮아지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