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일반)

■ 말(Saying)은 상대방을 해치는 칼이 될 수 있다.

마도러스 2018. 8. 6. 00:29

■ 말(Saying)은 상대방을 해치는 칼이 될 수 있다.

 

★ 말(Saying)은 상대방을 해치는 칼이 될 수 있다입(Mouth)은 내 발등을 찍는 도끼가 될 수 있다. 칼(knife)에 다친 상처는 1주일 후에 아물지만, 사람 말(saying)에 다친 상처는 몇달이 지나도 잘 아물지 않는다. 그래서, 말을 조심해야 한다. 그러므로, 입을 잘 막고, 혀를 깊이 잘 감추면, 몸이 어느 곳에 있어도 편할 것이다.

 

★ 어느 병원 게시판에 걸린 감동적인 문구 어느 병원 게시판에 이런 문구가 있었다. 개에 물린 사람은 반나절 만에 상처 치료받고 돌아갔습니다하지만뱀에 물린 사람은 7일 만에 상처 치료를 끝내고 갔습니다그러나, 사람 말()에 물린 사람은 아직도 입원 치료중입니다.” 무심코 내뱉은 말()이 얼마나 독하고 치명적이기에 뱀독을 능가하는 치료를 받아야 하는지실감나게 해 주는 문구이다.

 

★ 조선 후기 학자 성대중(成大中)은 청성잡기(靑城雜記질언(質言)에서 ()는 입에서 생기고(禍生於口), ()은 마음에서 생기고(病生於心), 허물은 체면에서 생긴다(垢生於面)” 라고 했다조선 후기 학자 윤기(尹愭)는 그의 무명자집(無名子集)’에서 사람에게 있어 말()은 물이나 불과 같다사람은 물과 불이 없으면 살아갈 수 없지만수재(水災)나 화재(火災)를 당하면 참혹하기 그지없으니조심하여 사용해야 그 폐해가 없다.’라고 경고했다. 

 

★ 공자(孔子)께서는 천하(天下)를 주유(周遊)하면서 이런 말씀을 하셨다. '삼사일언 (三思一言삼사일행 (三思一行)한 마디 말하기 전에 세 번을 생각하고한 번 행동하기 전에 세 번을 생각하라! ‘先行後言’(선행후언)! '먼저 실천하고 그다음에 말하라'는 짧은 한 마디는 공자(孔子)가 번드르르한 말로 자신의 능력을 뽐내는 제자 자공(子貢)을 꾸짖은 말이다말과 행동이 일치해야 한다는 '지행합일(知行合一)'의 차원을 뛰어넘어먼저 행동을 취한 후말을 하는 경지에 이른 공자(孔子)였기에 그 말의 울림이 깊을 수 있는 것이다한번 내뱉은 말은 다시 주워 담기 힘들다무심코 던진 잘못된 말 한마디는 상대방의 가슴에 비수(匕首)가 되어 날카롭게 박힌다그러므로, “삼사일언”(三思一言), 3번 생각 후에 말하라언중유골(言中有骨)말 가운데에 뼈가 있기 때문이다. 

 

★ 입으로 말을 전달하는 것 보다 가슴으로 마음을 전하는 것이 더 감동을 주는 경우가 있다누군가에게 해 주는 덕담(德談)은 추운 날에 따스한 차 한 잔과 같다따뜻한 말 한마디는 기쁨의 선물이며좋은 말 한마디는 사랑의 실천이다. ‘말 한마디 잘하면 천 냥 빚을 갚을 수 있다’ 라는 옛말을 잘 새겨야 한다맹자(孟子) 귀를 쫑긋 세우고, 내 말을 들어주는 사람이 곧 나에게 기쁨을 주는 사람이라고 했다성인(聖人)의 성()자를 보면 입 구(보다 귀 이()가 먼저 쓰이는데먼저 듣고 나중에 말하라는 뜻이다.

 

★ 속담에 '말이 많으면, 쓸 말이 적다라고 하였다. 물론, '말은 해야 맛이고고기는 씹어야 맛이다' 라는 견해도 있을 수 있다. 하지만, '말 많은 집은 장 맛도 쓰다라는 속담은 매우 깊은 의미를 던져주고 있다상황에 맞게 때로는 침묵하기도 하고때로는 사리에 밝아 막힘이 없는 흐르는 물과 같이 적절히 구사하는 말이 진정으로 잘 하는 말일 것이다. “군자(君子)는 벼슬길에 나설 때, 세 번 읍배(揖拜)하여 사양한 후, 신중하게 나아가고물러날 때는 한 번 사양하고, 지체 없이 떠난다” 라고 했다군자(君子)는 항상 언행을 조심하고 또 조심하는 것이다.

 

★ 침을 누워서 뱉으면그 침이 어디로 떨어지겠는가자기 얼굴에 떨어진다. 그런 사실을 잘 알면서도 자기 입을 떠난 험담이 어떻게 돌아올 지를 생각 못 하는 어리석은 사람이 실제로 많다어리석은 자는 남의 비방만 늘어놓지만지혜로운 자는 그 말을 듣고 자기 자신을 배워 나간다. "삼사일언 (三思一言삼사일행 (三思一行)".

 

★ 남을 축복해 주면, 돌고 돌아서 그 축복이 나에게로 온다. 반면, 남을 저주하면, 그것이 돌고 돌아서 나에게로 되돌아온다상대방 얼굴의 티끌은 보면서도 정작 자기 눈 밑의 티끌은 보지 못한다어리석은 자는 남을 쉽게 비방하고 헐뜯는다하지만지혜로운 자는 말을 조심하고, 항상 자기 자신을 돌아보고 성찰한다남을 비방하면, 평생 빈축을 사게 되어 적개심을 남기게 된다반면남을 잘 칭찬하면, 그것이 미담(美談)이 되어 모두가 기뻐하는 축복의 등불이 된다.

 

★ 구겨진 옷은 다림질을 잘 하면 되고, 찢어진 옷은 잘 꿰매면 된다. 하지만, 사람의 마음은 그렇게 간단하지 않다. 한번 마음이 구겨지면 좀처럼 펴지지 않는다. (Body)에 생긴 상처는 병원에서 치료 받으면 된다. 하지만, 마음(Mind)에 난 상처는 그 무엇으로도 쉽게 치유되지 않는다. 사람 마음이 한번 찢겨지면, 금방 수선하기가 매우 힘들다. 생각 없는 말과 행동이 사람의 마음을 아프게 한다. 그러므로, 말과 행동에는 생각이 있어야 한다. 우선 당장, 지금 곁에 있는 사람에게 잘해야 한다. 가까이 있는 사람과 따뜻한 마음을 주고 받아야 내 마음이 편해진다.

 

■ 남이 보지 못하는 것을 보는 것이 비젼(Vision)이다★ 건강 관련 자료 및 혁신적인 문화 소식을 소개하고 공유하고자 합니다★ 그래서→ ★젊음(靑春), 생명공학의 열망(熱望)! 네이버 밴드로 초대합니다.→ http://www.band.us/#!/band/559632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