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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 갈 때에 '손 없는 날'이란?

마도러스 2015. 12. 4. 11:15


 이사 갈 때에 '손 없는 날'이란?

 


 이사갈 때에 ‘손 없는 날’이라고 할 때, 손은 ‘악한 신’(神)을 말한다. ‘신(神) 없는 날’이 변천하여 ‘손 없는 날’로 발음하고 있다. 날짜에 따라 방향을 달리하여 따라다니면서 사람의 일을 방해한다는 귀신은 음력 1.2일은 동쪽, 3.4일은 남쪽, 5.6일은 서쪽, 7.8일은 북쪽에 있고, 9·10, 19·20, 29·30일은 하늘로 올라가기 때문에 손이 없다고 한다. 이사를 하거나 먼 길을 떠날 때는 손 없는 날과 방향을 택한다고 한다.

 

★ 날짜마다 좋은 날이 있고, 일진(日辰)이 나쁜 날이 있다고 생각하는 풍습은 옛날부터 미신(迷信)처럼 내려왔다. 일이 잘 안되고 사업이 안 되는 것은 자신의 능력 탓이 아니라 악귀(惡鬼)들의 장난 때문이라고 생각했던 것이다. 하지만, 요즘은 이사할 때, ‘손 없는 날’을 믿고 따르는 사람들이 많이 사라졌다. 날씨가 좋으면 좋은 날이라고 오롯하게 생각하는 개념이 아름아름 확립되고 있다. 힘들고 신경쓸 일이 많은 것이 바로 이사를 하는 것이다. 이사하시는 분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