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장생 회춘)

치매(癡呆)의 원인. 분류. 증상. 특징

마도러스 2015. 8. 12. 12:11


치매(癡呆)의 원인. 분류. 증상. 특징

 

치매는 두뇌 활동을 많이 하지 않고 학력이 낮은 사람에게 잘 찾아오는 것으로 잘못 인식되어 있지만, 미국 대통령을 지낸 사람이라든지 두뇌가 뛰어난 저명인사들 중에도 노년에 치매가 찾아와서 고통 속에 생을 마감하는 경우도 많아서 주의가 필요하다. 노인성 알츠하이머(Alzheimer)성 치매가 55%를 차지한다. 이어 뇌에 공급되는 혈류량이 줄어 나타나는 혈관성 치매가 약 25%이다. 나머지는 알코올파킨슨(parkinson)병. 뇌종양. 약물. 갑상선 기능 저하증으로 나타난다.


1. 노인성 알츠하이머(Alzheimer)성 치매


가장 흔한 노인성 치매이며, 55%를 차지한다. 발병 원인은 베타 아밀로이드 단백질, 금속 이온, 활성 산화종, 타우 단백질 등 5가지가 넘는다. 이들 물질이 비정상적으로 많이 축적되어 정상적인 뇌 조직이 쪼그라들면서 치매가 온다. 캐나다 몬트리올 대학병원 연구팀은 치매로 사망한 환자 9명과 뇌 건강이 정상인 사망자 5명을 비교 분석한 결과, 치매 환자의 뇌에 훨씬 많은 중성 지방 입자가 쌓여 있었다.


경 섬유 엉킴 현상이 나타나 기억을 담당하는 해마를 침범하면 망각 증세가 나타나고, 대뇌를 점령하면 인지 및 언어 기능 상실이 나타난다. 초기에는 기억을 잘 못하고 방금 전 일도 잘 잊어버리는 증상, 지금 상황에서 무엇을 해야할지 제대로 판단하지 못하는 증상, 평소 알던 것과는 뭔가 다른 사람 같아 보이는 미세한 성격 변화 증상이 온다. 병이 진행되면, 장애가 악화되면서 일상 활동에 관계가 되는 여러 가지 장애가 오게 된다.


숟가락 사용, 단추를 끼우는 것, 칫솔질 하는 가장 기본적인 동작을 기억하지 못하게 되며, 목욕을 하는 것과 같은 위생에 관련된 일상 활동에 대한 것도 잊게 된다. 아울러 공간 개념에도 문제가 생겨 익숙지 않은 길을 가는 것에 어려움을 느끼거나 지금이 언제이고 몇 시이며 여기는 어딘지를 아는 데 어려움도 느끼며, 점진적으로 망상, 즉 잘못된 생각에 사로잡혀 누군가 자신을 해롭게 한다는 생각, 또는 자신의 재물을 뺏으려 한다는 생각에 사로잡히게 되거나, 자신의 배우자가 불륜에 빠져있다는 잘못된 생각에 사로잡히기도 한다.

 

성격이 급해져서 참지를 못하고 쉽게 화를 낸다거나, 적대적 감정을 노출하기도 한다. 마지막 단계에서는 행동 장애가 일어나, 음식을 어떻게 무엇을 먹어야 할지에 대해 어려움을 느끼고 대소변을 가리지 못하기도 한다. 초기에는 기억. 감정. 행동 변화를 보인다. 점차 진행되어 말기에는 성격이 급하고 공격적으로 되고, 쉽게 흥분한다거나, 우울증에 빠지고, 잠을 안자고, 망상에 사로잡히게 된다. 예외적으로 20년까지도 생존하는 경우가 있으나 일반적으로 발병 후 8-10년 안에 사망하는데, 폐렴으로 인한 호흡 곤란으로 대부분 사망하게 된다.

 

2. 혈관성 치매 (고혈압. 동맥경화성 치매)

 

혈관성 치매는 전체의 25%를 차지한다. 고혈압동맥 경화. 심혈관 장애. 중풍(뇌졸중) 같은 뇌혈관 장애로 인해 일어나며, 알츠하이머 다음으로 발병률이 높다. 유전적 요인도 있을 수 있다. 알츠하이머(Alzheimer)와 동시에 일어나는 경우가 많으며, 남녀 관계없이 나이가 많아지면 일어나는 확률이 높아진다. 일반적으로 고혈압. 동맥 경화 등 혈관의 문제가 있거나, 중풍 또는 심장 마비 환자에게서 갑작스럽게 일어나는 경우가 많다. 뇌혈관의 어느 부위에 문제가 생겼느냐에 따라 그 증상이 달라지는데, 특히 대뇌가 아닌 중뇌에 혈관 장애가 일어났을 경우는 알츠하이머(Alzheimer)와 같은 점차적 인지 기능 장애가 일어나게 되며, 병의 진행이 알츠하이머와 유사하게 발전된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알츠하이머와 다른 점은, 알츠하이머에서처럼 감정이 심하게 변한다든지 마치 다른 사람처럼 성격이 변한다든지 하는 변화는 거의 없이 말기까지 그대로 유지를 한다는 점이다. 혈관성 장애 환자는 마치 몽유병 환자 혹은 미친 사람처럼 밤에 방황하는 경우가 많으며, 우울증이나 요실금 같은 중풍 환자 유사 증상을 나타낸다.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비만 등 동맥 경화를 일으키는 만성 질환을 줄이면 동시에 치매 예방 효과도 얻을 수 있다.

 

3. 알코올(Alcohol)성 치매

 

계속되는 과음으로 알코올(Alcohol)이 몸에 들어와 계속 무리가 가게 되면 결과적으로는 두뇌를 손상시킨다. 두뇌의 여러 부분 중에서도 소뇌에 기능적 손상이 일어나면 일반적으로 초기에 균형 감각의 상실이 일어나게 되는데, 음주 운전 단속시 바닥에 직선을 죽 그어놓고, 그 선을 따라 일자로 걷게 할 경우, 비틀거리며 제대로 따라 걷지 못하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이러한 소뇌의 손상으로 시작하여 그 외에 치매와 연관되는 전두엽이나 측두엽의 기능 손상들이 연계됨에 따라 치매와 비슷한 증상들을 보이게 된다.

 

4. 루이 바디(Lewy body)성 치매

 

진행성으로는 가장 흔한 치매로 아직 병에 원인이 밝혀져 있지 않은 난치성 치매 중 하나이다. 특이한 점은 파킨슨(parkinson)병에서 나타나는 환시(幻視), 불안한 걸음걸이, 로봇처럼 뻣뻣하게 굳은 자세와 같은 운동 장애 증상이 함께 나타난다는 것이다. 알츠하이머(Alzheimer)와 같이 기억 장애, 판단력 저하, 혼동과 같은 것이 증상도 나타난다. 일반적으로 발병 후 7년 정도 생존한다. 현재 완치에 대한 치료법은 없고, 일반적으로 정신과 약과 신경과 약을 통해 증상만 억제시키는 정도이다.

 

5. 전두 측두엽성 치매

 

두뇌(頭腦)의 가장 앞쪽(전두부)과 측면(측두부)을 구성하는 신경 세포가 퇴행해서 서서히 기능을 잃어가는 질환이다. 알츠하이머(Alzheimer)와 병리적으로 다른 부분이 있긴 한데, 증상은 거의 비슷하다. 알츠하이머 치매처럼 신경 섬유 엉킴 현상이 일어나 신경 세포의 활동을 방해하고 뇌세포가 죽는 방향으로 유도하게 된다. 전체 치매 중 차지하는 비율은 2-10%로 알려져 있으며, 일반적으로 40-65세 사이에 주로 나타나게 된다. 유전적 경향이 강하며, 질병의 진행 상태는 사람에 따라 차이가 있고, 평균 5-10 년 정도 생존율을 기록한다.

 

두뇌의 전두부와 측두부는 사회적인 상황 판단에 관여하기에 이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의 특성은 정상적 인간 관계의 유지가 어렵게 되고, 남의 것을 훔친다거나, 사회적인 책임을 등한시 한다거나, 부적절한 사회적 행동을 나타내며, 사회적 관계망을 스스로 끊는 등의 특징을 가지게 된다. 언어 장애충동적 행동. 반복적 행동. 식욕 상승. 균형 장애운동 장애 등이 일어난다. 기억 상실은 일반적으로 말기에 나타난다.

 

이 질환의 하나의 형태인 피크병(Pick’s disease)은 신경 세포가 죽기 전에 부풀었다가 사멸하면서 신경 세포 안에 어떤 단백질이 차게 되는 것인데, 이 질환의 원인 역시 아직 규명이 안 되어 있고, 대개 50세 이후에 발생한다. 성격 장애와 행동 변화가 날이 갈수록 점점 심해지게 된다. 증상은 알츠하이머와 유사하며, 부적절한 사회적 행동과 더불어 정신 활동이 유연성 없이 고지식해지고, 언어 장애와, 인식 및 집중력을 상실하는 증상이 나타기도 한다. 현재 치료법은 없으며, 약물 치료를 통해 공격성 및 행동 장애와 우울증을 완화시키는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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