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 통신

3DTV 대체할 레이저 기술 등장

마도러스 2011. 11. 17. 08:48

3DTV 대체할 레이저 기술 등장


일본의 일본의 버튼(Burton)이라는 회사가 안경이나 3D 디스플레이를 사용하지 않고레이저빔 홀로그램으로 3D TV 경험을 할 수 있는 기술을 현실화할 전망이다. 이미 초당 10-15프레임의 3D 이미지로 글자와 이미지를 표현하는데 성공했다. 1977년 영화 스타워즈 속에서 레이저빔 홀로그램으로 등장한 레이아 공주의 영상 만드는 기술이 실제로 가능해졌다. 이 기술은 조만간 3D TV를 대체할 전망이다.


씨넷은 2011.11.15일 일본의 버튼(Burton)이라는 회사가 레이저빔을 사용해 공중이나 물속까지 투과하는 3D 동영상 기술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레이저빔을 쏘아 동영상을 만드는 기술은 2006년 처음 개발됐다. 일본 산업 기술 총합 연구소(AIST)와 게이오 대학이 공동으로 개발한 기술을 바탕으로 버튼사가 상용화를 서두르고 있다.


버튼(Burton)사는 레이저빔을 이용하여 공기 중이나 물속에서 3D 형태의 이미지를 형성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이대로 이 기술이 발전해 나간다면 우리는 조만간 3D 안경이나 3D 디스플레이 없이도 3D경험을 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


레이저빔 3D 기술은 공기 중에서 구현된다. 레이저빔공기 중의 질소와 산소 원자 속에 집중시켜 플라즈마 상태로 만드는 것이다. 지금까지 나온 레이저빔 방식 3D 이미지 형성 기술은 5만 포인트의 빛을 초당 10-15 프레임으로 만들어 이미지로 보여주는 것이다. 그리고, 현재 초당 24-30 프레임인 영화 수준으로 만드는 노력이 진행되고 있다.


버튼사의 와타나베 하야토 연구원은 "기존 3D 기기가 2D 스크린에 3D를 투영해 보여주는 것이었다면 이 기기는 실제로 공중에 이미지를 보여주므로 훨씬 3D 영상을 더 자연스럽게 표현해 준다"고 말했다. 버튼은 원천 기술 개발자인 산업 기술 총합 연구소 및 게이오 대학과 이 기술의 상업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zdnet.co.kr, 입력: 2011.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