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 지능

■ 완벽에 가까운 남편 AI와 결혼한 여성! 영화가 현실로?​

마도러스 2023. 6. 6. 00:59

 

■ 완벽에 가까운 남편 AI와 결혼한 여성! 영화가 현실로?

★ 인공지능이 업무와 생활에 스며드는 속도가 무서울 정도이다. 최근, 자기 이상형에 꼭 맞는 AI를 만들어 결혼한 여성이 등장했다. 이제, 인간과 인공지능 (AI) 사랑이 이제는 영화 속 이야기가 아니다. 영화 속 이야기만 같았던 인간과 인공지능 (AI) 간 사랑이 이젠 현실이 됐다.

★ 실제로, 인공지능과 사랑에 빠져 결혼까지 한 여성이 등장했다. 완벽에 가까운 AI 남편은 살구색 피부를 가졌고, 인디 음악을 좋아하는 푸른 눈의 미남이다. 맞춤형 AI 챗봇에 월 구독료 300달러를 지불하면, 자신의 이상형에 꼭 맞는 남성을 만들어 주고, 항상 언제나 함께 대화할 수 있다. 사랑 연민 외로움 등 감정에 대응하는 인공지능 서비스가 속속 등장하고 있는 것이다.

★ 미국의 한 인플루언서(influencer) 카린 마조리 (Karin marjorie)는 2023년 05월에 자신의 얼굴과 몸매를 본따서 만든 AI 챗봇 “AI 카린”을 출시했다. "나는 카린이고, 너의 디지털 여자 친구가 되기 위해 여기에 왔어!" (AI 카린). 메시지를 보내면, 실제로 카린과 대답하는 것처럼 글이나 음성, 사진을 보내준다. AI 카린과 대화 이용료는 1분에 1달러이다. 사람들 반응은 뜨겁다. 2023년 05월, 출시 첫 주 매출만 10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1억 3천만 원을 기록했다. 데이터를 수집해서 자신에게 맞는 답변을 해 주는 만큼, 정서적 유대감이 생길 수 밖에 없다는 분석이다. 다만, AI와 관계에 지나치게 의존하면, 다른 사람들과 정서적 교류가 어려워질 수 있다는 걱정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