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Bio 혁명)

■ 덜 늙고 더 건강하게, 무병 장수 비밀 찾았다.

마도러스 2022. 12. 18. 01:20

 

■ 덜 늙고 더 건강하게, 무병 장수 비밀 찾았다.

● KAIST 연구진, RNA 변화 억제하면, 노화 억제. 건강 장수 가능

★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생명과학과 연구진이 동물의 생체 나이를 알려줄 새로운 지표를 찾았다. 이 지표를 활용하면, 노화 방지와 건강 장수의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승재 카이스트 교수 연구진은 최근 리보핵산(RNA) 변화를 억제해서 장수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2022년 11월 09일 국제학술지 ‘게놈 리서치(genome research)’에도 게재됐다. DNA → RNA → 단백질, 이 3가지 물질은 생명체의 유전 정보 전달을 담당하고 있는 3가지 중심 물질이다. 그동안, 여러 연구를 통해서 노화가 진행되면, 체내의 DNA, RNA, 단백질에 돌연변이가 발생하거나 기능이 저하된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 그래서, DNA, RNA, 단백질의 상태가 나빠지면, 질병에 걸리거나 노화의 속도가 빨라지기도 한다. 개인의 실제 나이가 생물학적 나이와 다른 이유이다. 실제 나이는 생후 시간을 나타내지만, 생물학적 나이는 생물의 젊거나 늙은 상태를 나타낸다. 그렇기에 RNA 등의 품질을 잘 관리하면, 노화 방지와 수명 연장에 도움이 된다. 그런데, 지금까지 전 세계적으로 노화의 다양한 특징이 밝혀졌지만, RNA 변화를 측정해서 실제 나이와 생물학적 나이 차이를 구분하는 것은 노화 연구 분야 과제로 남아있었다.

★ 한국과학기술원(KAIST) 연구진은 수명이 짧고 노화 속도가 빨라서 노화 장수 연구에 사용되는 예쁜꼬마선충을 활용해서 노화 과정에서 RNA의 총체적인 변화를 분석했다. 분석 결과, 노화가 진행되면, 단백질을 생산하지 않는 ncRNA (noncoding RNA)의 양이 증가하고, 단백질을 생산하는 mRNA (messenger RNA)의 양은 감소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정밀 분석 결과에 따르면, RNA는 생체 노화가 진행됨에 따라 잘려 나가고, 최종 형태로 만들어질 때, 오른쪽 끝 부분에서 뒤쪽이 앞쪽보다 더 많이 쓰였다. 이승재 교수는 “이번 연구는 새로운 생리학적 노화 지표로 RNA의 변화를 발견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향후 인간을 비롯한 생명체의 노화를 제어해서 건강한 장수를 추구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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