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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검진 초음파 기술로 암(癌) 조직까지 없앤다.

마도러스 2022. 2. 17. 22:29

 

■ 건강검진 초음파 기술로 암(癌) 조직까지 없앤다.

 

 고강도 집속초음파 이용해 활성산소 발생시켜 암조직 괴사 유도

 

건강검진을 받을 때에 빠지지 않는 항목 중 하나가 초음파 검사이다. .미 과학자들이 초음파의 강도를 높여서, 암 조직을 제거하는 방법을 개발했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 도시환경공학과, 미국 일리노이대 공동연구팀은 고강도 집속 초음파 기술로 암 세포를 괴사시킬 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고 2022 02 17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국립과학원에서 발행하는 국제학술지 ‘PNAS’에 실렸다.

 

연구팀은 고강도 집속 초음파 진동으로 메카노포어라는 특수 설계한 화학 분자를 원격 자극하여 세포 안에서 활성산소가 발생하고, 결국 세포가 괴사하는 원리를 활용했다. 연구팀은 암을 유발시킨 생쥐의 세포에 메카노포어가 포함된 하이드로겔을 주입하고 고강도 집속 초음파를 가했다. 그 결과, 암세포 증식이 억제됐으며, 초음파를 조사한지 72시간 내에 암 조직들이 괴사했다. 초음파 진동으로 메카노포어 분자 결합이 끊어져 자유 래디컬이 생기면서 산소와 반응해 활성산소가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생쥐 세포 실험을 통해 시술 72시간만에 암조직 괴사 확인

 

연구팀은 초음파로 발생하는 진동 에너지를 원하는 부위에 필요한 시간만큼만 보낼 수 있는 정밀제어 기술을 개발해하여 초음파 전달 시간을 최소한으로 조절했다. 전달 시간이 길어지면, 초음파 진동이 마찰열을 발생시킬 수 있다. 기존 초음파 이용 암 치료법은 열을 이용했지만, 열을 이용할 경우, 암 이외 정상 조직도 손상될 가능성이 크다.

 

연구를 이끈 김건 UNIST 교수는 이번 기술은 초음파가 의료 영상 진단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기존 비수술 의료 기술과 병행하여 고강도 집속 초음파 진동으로 개복 수술 없이 암을 치료하고, 치료 효과도 높일 수 있을 것이다 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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