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팬데믹

■ 코로나19 알파.베타.감마.델타 변이가 뭐야?

마도러스 2021. 6. 19. 10:22

 

■ 코로나19 알파.베타.감마.델타 변이가 뭐야?

 

최근 국내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접종이 속도를 내기 시작하면서 변이 바이러스 예방 효과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방역 당국은 코로나19 백신을 2차까지 접종할 경우에는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를 88%까지 예방할 수있다고 강조했다. 2021 06 17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WHO) 10가지 정도의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를 지목하고 있다. 이 가운데 우려가 되는 변이는  알파형 (α, 영국 변이)  베타형 (β, 남아프리카공화국 변이)  감마형 (γ, 브라질 변이)  델타형 (δ, 인도 변이)  4가지 정도이다. 나머지 변이는 관심 수준으로 분류됐다.

 

국내에서는 최근 1주일(2021 06 06-06 12) 동안 631건의 코로나19 바이러스 유전자를 분석한 결과, 226건이 추가로 변이로 확인됐다. 2020 12월 이후부터 2021 06 12일까지 확인된 변이는 총 1,964건이다. 알파형 영국 변이 1,663(84.67%)으로 가장 많았다. 베타형 남아공 변이 140(7.12%), 감마형 브라질 변이 6(0.30%), 델타형 인도 변이 155(7.89%)이었다.

 

 영국형 변이는 전파력이 높아지는 특성이 있다. 전파력이 많게는 50%까지 올라간다는 연구도 있다. 다만, 현재 접종이 한창인 백신 효과는 여전히 유효하다는 것이 전문가들 판단이다.

 

 남아공 변이. 브라질 변이 조금 더 좋지 않은 상황으로 알려졌다. 전파력 뿐만 아니라 백신을 회피하는 능력이 영국발 변이보다 더 높기 때문이다. 국내에서 확인 사례는 적다. 하지만, 방역 당국은 "남아공과 브라질 변이에 대해서는 좀 더 높은 수준의 관리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인도 변이는 최근 급격히 늘어나는 추세이다. 아직까지 인도 변이에 대한 연구와 분석이 부족하다는 것이 WHO 해석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 이상원 역학조사분석단장은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을 통해 "델타형 인도 변이는 전파력이 높은 바이러스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영국 분석 결과에 따르면, 백신 2회 접종을 완료하는 경우에는 방어 효과가 매우 높다" 라고 말했다. 이상원 단장은 "1회 접종시에는 방어 효과가 충분하지 않았지만, 2회 접종시 예방 효과는 60-88%로 판단하고 있다. 입원과 같은 중증 방지 효과는 92-96%에 이르는 것으로 보고 되고 있다" 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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