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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英 모두 문재인 가리켰다! 日서 난리난 사진

마도러스 2021. 6. 18. 12:52

■ 美.英 모두 문재인 가리켰다! 日서 난리난 사진

 

 2년만에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가 영국에서 2021 06 11일 열렸다. 이번 G7 정상회의에 문재인 대통령은 초청국 자격으로 참석했다. 이러한 사실은 일본에서도 관심을 모았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과 존슨 영국 총리, 바이든 미국 대통령 등이 한 장면에 담긴 사진 한 장이 일본의 트위터, 온라인 커뮤니티를 달구고 있다. 화제가 된 사진은 문재인 대통령이 G7 확대회의 보건 세션에 참석한 상황이다. 이 때, 영국 존슨 총리와 미국 바이든 대통령이 동시에 손가락으로 한국 문재인 대통령을 가리키는 장면을 담은 것이다. 사진 속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환하게 웃고 있다. 어떤 대화가 오갔을까?

 

 이는 각국 정상들이 한국의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방역을 높이 평가하는 장면이라고 한다. 일본의 한 트위터 사용자는 2021 06 16일 이 사진을 올리며, "이게 무슨 상황인가 했더니, 영국 존슨 총리가 '방역 넘버원은 이 사람의 나라다!' 라고 말하자, 미국 바이든 대통령이 동시에 (문재인 대통령을) 가리키는 장면"이라고 설명했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도 해당 장면에 대해 '굉장히 재미있는 대화'가 연출됐다고 설명했다.

 

 박수현 수석에 따르면, 보건 세션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은 의장국인 영국 존슨 총리의 오른쪽에 앉았고, 영국 존슨 총리의 왼쪽에는 미국 바이든 대통령이 자리했다. 박수현 수석에 따르면, 당시 미국 바이든 대통령은 "한미 회담도 최상이었는데, 문재인 대통령님이 오셨으니, 이제 G7도 잘될 것이다" 라고 말했다고 한다. 그러자, 영국 존슨 총리가 "그렇다. 한국은 단연 세계 최고의 방역 모범국이다. 방역 1등이다" 라고 답했고, 이같은 대화가 오가며, 존슨 총리가 문재인 대통령을 지목했다고 한다.

 

 또한, 안토니오 구테흐스 유엔(UN) 사무총장이 "한국은 대단하다!" 라고 이야기하자,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도 "다들 생각이 같다" 라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영국에서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참석한 후, 오스트리아. 스페인 국빈 방문 해외 순방 일정을 마치고, 2021 0618일 귀국한다. 문재 대통령은 일정을 마무리하는 소감으로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높아진 한국의 위상을 확인했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