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言論) 개혁

■ TV조선 제작진 노마스크 생일 파티는 문제 없나?

마도러스 2021. 1. 24. 19:57

 

■ TV조선 제작진 노마스크 생일 파티는 문제 없나?

 

 조선일보, 보건소 10명 생일 파티, 김어준 턱스크 비판, 과거 대비!

 

 2020, 2021년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5인 이상 사적 모임이 금지된 가운데, TV조선 프로그램 제작진 14명이 사내에서 생일 파티를 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뒤늦게 논란이 되고 있다. 2021 01 13 A기자 페이스북에는 B국장 생일 파티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에는 TV조선 제작긴 14명이 모여 생일 파티를 하는 모습이 담겨 있었는데, 그중 3명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다. A기자는 프로필에 'TV조선 정치부 차장 대우' 라고 자신을 소개하고 있었고, B 국장은 시사 제작 국장이자 이것이 정치다!” 프로그램 진행자였다.

 

 2021 01 21 조선일보 '이 시국에 보건소에서 10명 생일 파티? "소장님 생신 축하드립니다"'라는 제목으로 경남 고성군 보건소 직원 10여 명이 보건소 소장 생일 축하 행사를 했다며 비판하는 기사를 내보냈다. 당시 보건소 측은 퇴직이 얼마 남지 않은 보건소 소장과 고생한 직원을 위로하는 자리를 겸해 10분 남짓 진행된 행사라고 밝혔다. 사진 속 직원들은 모두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였다.

 

 조선일보 2021 01 20일과 21일 양일간 방송인 김어준씨가 스타벅스 매장에서 제작진들과 업무 회의를 하면서 턱스크를 했다! 라며 비판 기사를 연속 보도했었다.

 

 페이스북에서 TV조선 직원들은 버젓이 생일 파티 사진 공유!

 

 방송인 김용민씨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TV조선 관련 사진을 올리면서 "얼마 전 있었던 TV조선 모 국장님 생신 파티! 이걸 공적 모임으로 볼 수 없겠지요. 게다가 3명은 노마스크! 김어준 씹을 때는 좋았겠지" 라는 글을 남겼다. “TV조선 제작긴 14명이 모여 생일 파티를 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종편 (종합편성) TV 방송에서 정치와 시사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기자와 국장, 제작진 등은 그 누구보다 사회적 이슈와 파장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언론 종사자들이다. 2020, 2021년 코로나19 감염증 전파 사태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진행되고, 집합 금지 명령이 내려졌는데도 제작진들이 사내에서 풍선과 방송 장비까지 동원해 생일 파티를 하고, 소셜미디어에 공유한 것은 부적절한 처사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