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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최대 무안경 3D 디스플레이 개발

마도러스 2019. 6. 21. 00:06


■ 세계 최대 무안경 3D 디스플레이 개발

 

● 독보적인 다시점 3D 렌더링 기술과 필터 제작 기술 보유

 

3D 디스플레이 전문 기업 오버다임’(Overdigm)이 코레일과 함께 세계 최대 규모인 ‘254인치 무안경 3D LED 디스플레이’ 시연 행사를 개최했다. 2019년 06월 19일 KTX 서울역사 맞이방 2층 동편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강철수 오버다임(Overdigm) 대표를 비롯해 박순자 국회 국토 교통 위원장홍일표 국회 산업자위원장손병석 코레일 사장 등 내외빈 30여명이 참석했으며서울역을 이용하는 관광객들도 오가며 관람할 수 있었다.

 

강철수 오버다임(Overdigm) 대표는 환영사에서 오늘 보시는 3D 전광판은 세계에서 가장 큰 사이즈라며, “대형 전광판은 기술이 복잡해 다른 많은 업체와 달리 우리 오버다임만이 상품화에 성공해 여러분 앞에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이어 우리를 찾는 많은 손님들에게 IT강국 대한민국이라는 첫인상을 깊이 새기는 명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박순자 위원장은 축사에서 상생을 솔선수범한 공기업과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한 중소기업의 노력이 대단하다이러한 상생 모델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반드시 성공해 양질의 ICT 일자리를 더 많이 창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오버다임(Overdigm)의 ‘254인치 무안경 3D LED 디스플레이는 경사 구조 시차 장벽 기술을 통해 기존 무안경 3D 기술 보다 해상도와 휘도를 2배 이상 개선했다다시점 3D 렌더링 기술을 통해 150도의 광시야각을 제공하고 광학적 노이즈도 최소화했다또한 기존 가상 현실(VR) 기술은 특정 기기를 착용해야 하고다수의 사람들이 동시에 영상을 공유할 수 없는 문제점을 개선했다.

 

오버다(Overdigm)임은 다시점 시차 장벽 기술을 이용해 다수의 사람들이 별도의 기기 착용 없이 3D 입체 영상을 공유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오버다임은 반도체 포토 마스크 기술을 이용해 유리면에 정밀 시차 장벽을 패터닝하는 방식으로 기존 무안경 3D 기술의 문제를 극복해 254인치 3D 디스플레이 상용화에 성공했다오버다임 측은 다시점 3D 렌더링 기술과 필터 제작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자체 기술 보유 기업으로서 글로벌 시장 내에서 충분히 경쟁할 수 있다고 전했다.

 

현재 오버다임(Overdigm)은 국내 국책 기관대학콘텐츠 전문 기업 등과 협업을 통해 추가 역량을 확보할 예정이다또한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어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미국중국베트남 등 현지 업체와의 협업을 추진 중이다.

 

코레일 관계자는 무안경 3D LED 디스플레이 설치를 통해 ICT 강국의 위상을 홍보하고중소기업과 상생하는 공기업의 이미지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코레일은 서울역을 시작으로 대전역부산역 등 주요 역사에 무안경 3D LED 디스플레이를 설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