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연애결혼

남자는 못 푸는 여자의 마음

마도러스 2012. 7. 4. 14:09

 

남자는 못 푸는 여자의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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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에서 '남자는 못 푸는 문제'가 화제이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남자는 못 푸는 문제'라는 제목으로 게시물이 올라 왔다. 게시물 ‘남자는 못 푸는 문제’는 한 커플 남녀(男女)의 대화로 남자는 연애 상황을 설명한 후, 왜 여자가 화가 났는지 이유를 묻고 있다.

 

■ 대화에서 “남녀가 토요일에 데이트를 즐기고 있었다. 그러던 중에 남자가 여자한테 이렇게 말했다. “내일(일요일) 저녁에 친척이 매우 아파서 병문안을 가야 해! 그리고, 일요일은 집에 일이 있어서 6시까지 들어가야 해!” 그렇게 말하니까 여자가 ‘난 내일 늦게까지 잠이나 푹 자야겠다!’ 라고 했다. 남자는 여자의 얼굴을 보면서 “응 알았어!” 라고 했다.

 

다음날, 이윽고 일요일이 왔다. 남자는 잠을 푹 잤고, 12시가 거의 다 되어서 일어났다. 그런데, 12시 반 쯤 여자한테 문자가 왔다. ‘아직 자?’ 남자는 곧장 답장을 보냈다. ‘아니 방금 일어 났어!’ 라고 답문을 보냈다. 그런데, 여자가 갑자기 화를 내기 시작했다. 왜 일까?

 

■ 이런 내용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 문제 못 푸는 남자는 솔로로 지내야 한다", "남자는 잘 못 푸는 문제 맞다", "여자는 남자가 그만 싫증난 거라고 의심하는 것이다” “여자가 남자 연락을 기다렸는데, 연락이 안 와서 화가 난 거 아닐까?", "애초에 답이 없는 문제", "나는 여자인데도 잘 모르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여자는 무의식적으로 소극적인 언어를 자주 사용한다고 한다. ‘난 내일 늦게까지 잠이나 푹 자야겠다!’ = 내일 오전에 난 스케줄이 없으니, 시간 있으면 만나자! 등으로 해석해야 한단다. 예를들면, 옷 가게를 지나 가면서 ‘저 옷 참 예쁘다!’ 라고 얘기하면 ‘저 옷 좀 사 줘라!’ 등으로 해석해야 한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