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도한 자위행위가 조루에 미치는 영향

 

과도한 자위행위가 조루에 미치는 영향 

    

현대적 진단 개념으로 보면 조루란 삽입후 1-2분 이내에 사정하는 것을 말합니다. 또한 본인이 원하지 않는데 사정이 되는, 즉 사정의 조절이 마음대로 되지 않는 개념이 있습니다.

 

자위행위란 누가 볼까봐 죄의식 속에서 빠르게, 강하게, 오직 사정만을 목표로 행해집니다. 그들은 음경의 감각에만 온 정신을 집중하고 그러다가 몇 초의 오르가즘을 맛보게 되는 것입니다.

 

자위는 누구에게 들킬지는 모른다는 불안과 묘한 흥분상태에서 이루어집니다. 이런 반복적인 경험이 조루증을 만드는 것입니다. 그러다가 결혼생활을 하면서 성행위를 편안하게 느끼고, 사정만을 위한 행위보다는 사랑을 주고받으며 기쁨과 친밀감이 생기면서 서서히 사정이 자연적으로 조절되는 것입니다. 자위행위 자체가 조루의 원인이 된다거나 자위행위가 나쁘다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과도한 자위행위는 정신적인 문제 및 신체적인 후유증(요도손상 및 세균감염, 조루증 및 발기부전, 역행성 사정, 음경골절 등)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자제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므로 적당한 운동이나, 취미생활 등 다른 일에 몰두하여 성적 욕망을 발산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자료 제공:  제일 비뇨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