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그림 얘기
견인견지(見仁見智), 견해가 다를 수 있다.
마도러스
2019. 8. 24. 00:40
■ 견인견지(見仁見智), 견해가 다를 수 있다.
★ 견인견지(見仁見智). 사람에 따라 견해가 다르고, 생각을 달리 한다. “인자견인(仁者見仁), 지자견지(智者見智)” “어진 이는 그것을 인(仁)이라 하고, 학식이 높은 자는 그것을 지(智) 라고 말한다”
★ 주역(周易) 계사(繫辭) 상편 제5장, “한번 음(陰)하고, 한번 양(陽)하는 것이 도(道)이다.” “어진 이는 그것을 인(仁)이라 하고, 학식이 높은 자는 그것을 지(智) 라고 말한다” 라는 글에서 유래된 말이다. 각자의 입장에 따라 다르게 주장한다는 뜻이다.
★ 조지아 오키프(Georgia O'Keeffe, 1887-1986), 미국의 화가(畵家)인 그는 이렇게 말했다. “내가 그 꽃을 있는 그대로 그렸다면, 아무도 내가 본 것을 보지 못했을 것이다. 왜냐하면, 그 꽃이 작은 만큼 그림도 작게 그려야 했을 테니까! 하지만, 나는 그 꽃이 나에게 의미하는 것을 그려내려고 했다.” 왜, 그 꽃을 확대해서 그려내느냐고 묻는 질문에 그는 그렇게 대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