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의 골프(Golf) 도전 인생
■ 타이거 우즈의 골프(Golf) 도전 인생
“절대로 포기하지 마세요. 항상 우리 앞에 놓여 있는 도전과 싸우고 이겨내야 합니다.” 2019년 04월 15일 세계는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Tiger Woods. 44세)의 이 짧은 한 마디에 큰 울림을 받았다. 타이거 우즈는 이날 미국 조지아 주(州)의 오거스타 내셔널 클럽에서 열린 마스터 대회에서 불가능 이라고 생각했던 우승컵을 14년 만에 다시 들어 올리고 그린 재킷의 골프 황제로 부활했다. 타이거 우즈는 지난 14년 동안 섹스 스캔들. 이혼. 약물 섭취. 허리 수술 그리고 세계 랭킹 1199위의 최하위 골퍼로 좌절과 절망의 삶을 살았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은 도전 정신의 의지로 불가능한 것을 가능으로 만든 인간 승리의 기적을 이뤄냈다.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은 “진정 위대한 챔피언이다. 압박감 속에서도 위대함을 보여주는 이들을 사랑한다. 진짜 위대한 남자의 환상적인 복귀” 라고 했다. 버락 오바마(Barack Obama) 전 미국 대통령도 “모든 부침을 이기고 우승한 것은 탁월한 투지와 끈기. 결정력의 증거” 라고 찬사를 보냈다. 테니스 여제 세리나 윌리엄스는 “타이거 우즈를 보면서 울었다. 탁월한 위대함이다. 백만번 축하한다. 큰 영감을 받았다” 라고 감격했다. 메이저 최다승(18승)을 기록한 잭 니클라우스(79)는 "우즈가 나를 압박하고 있다. 골프를 위해 행복한 일이 일어났다.” 라고 격찬했다.
흔히 골프를 인생에 비유한다. 인생이 내일을 모른다면 골프는 다음 샷을 모른다. 생각이 너무 많고 복잡하면 오히려 미스 샷을 내기 쉽다. '장고 끝에 악수 둔다' 라고 하지 않았던가! 헤드업을 하지 마라. 머리 들고 공을 보지 않으면, 공을 제대로 칠 수가 없다. 고개 뻣뻣이 들고 겸손을 모르면, 미움을 살 수 있다. 미스 샷과 실수를 빨리 잊고, 다음 샷과 내일을 준비하는 것이 현명하다. 어깨에 힘을 주다 골프 샷도 인생도 무너지는 경우를 본다.
타이거 우즈의 인생도 부침이 심한 골프였다. 세계 최고의 굿 샷을 날린 세기의 골프 황제였지만, 지난 14년 동안 그의 삶은 미스 샷이었다. OB를 내고 헤저드에 빠지고 러프를 헤맸다. 미스 샷 없이 어찌 인생이랴! 그 다음이 문제이다.
깊은 좌절과 실패를 맛본 사람만이 인생의 깊이를 안다. 타이거 우즈의 우승 인터뷰는 짧았지만, 꼭 하고 싶은 얘기, 그리고 꼭 해 주고 싶은 한마디의 깊은 마음의 울림이었다. 뼈마디 쑤시는 체험이었고, 인간 승리의 감동이었다. 그의 우승에 세계가 환호했고, 미국 정부가 최고의 훈장인 영예 훈장 '자유 메달'을 수여한 것도 미스 샷을 딛고 일어선 인간 승리에 열광하고 존경을 보낸 것이었다. 골프와 인생도 순간순간 하루하루가 자기 자신과의 싸움이다. 타이거 우즈는 인생의 샷에서 깨달음을 얻은 자신의 가치와 철학을 가지고 있었다. 진정한 챔피언이었다.
암흑에 사는 인류에게 전구를 발명하여 밝은 빛을 선사한 발명왕 에디슨(Edison)은 2,399번의 실패를 거듭한 끝에 2,400번째 도전 장면에서 전구 발명을 했다고 한다. 그는 그의 어록에서 “나는 2,399번 실패하지 않았다. 2,400번의 또 다른 경험을 했을 뿐이다.”
누구나 그의 인생을 말하라고 한다면, ‘실패의 연속’이라고 말 할 것이다. 분명한 것은 실패에서도 절대로 포기하지 않고 불굴의 의지로 도전하는 인생을 살아왔고 그런 연유로 인해 지금 살아 있는 것이다.
지금 이 순간, 어렵고 힘든 시련과 역경의 터널을 지나는 분이 계시다면, “절대로 포기하지 하십시오. 인생이란 항상 우리 앞에 놓여 있는 불가능하다고 여기는 것들에 대한 도전입니다. 먼저 자기 자신과의 싸움에서 자신의 언덕을 건너십시오. 자기 자신을 이겨내야 합니다.” 다시 한번 신발 끈을 조이고, 다시 시작해야 합니다. 시련과 역경의 터널을 통과하는 모든 분들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