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소아청년)
디히드로코데인, 12세 미만 사용 금지
마도러스
2018. 1. 14. 23:25
디히드로코데인, 12세 미만 사용 금지
● 코프 시럽. 코대원. 코데날, 12세 미만 사용 금지
12세 미만 아동은 기침, 가래 등의 치료에 사용되는 디히드로코데인(DihydroCodeine)을 함유한 복합제를 이용해서는 안 된다. 식약처는 진해 거담제 성분 디히드로코데인(DihydroCodeine)을 함유한 코프 시럽, 코대원, 코데날 등 복합제 28개 품목의 용법. 용량, 사용상의 주의 사항에서 '12세 미만 소아에 사용한다'는 내용을 삭제한다고 2018년 01월 11일 밝혔다.
대신 “중증 호흡 억제가 나타날 수 있으니, 12세 미만에 소아에게 투여하지 말아야 한다. 12세 미만 소아는 호흡 감수성이 크며, 12세 미만 소아에서 사망을 포함하는 중증 호흡 억제 위험이 크다는 국외 보고가 있다” 라는 내용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디히드로코데인(DihydroCodeine) 함유 의약품에 대한 국내에서 보고된 이상 사례, 일본 후생 노동성과 미국 식품 의약품청 등 해외 규제 기관 조치 사항, 국내 전문가 등 이해 관계자 의견을 검토하고, 중앙 약사 심의 위원회의 자문을 거쳐 최종 결정됐다. 이들 28개 복합제의 국내 생산실적은 2016년 기준으로 692억원이다.